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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의 유기농 토마토 2세대 원승현 대표

“획일농업이 아니라 지역 특산품이 되는 농업”

강원도농업기술원과 슬로푸드문화원에서는 도시 소비자를 모집하여 지난 6월 14일 “생물 다양성”을 주제로

강원 식재료 활용 식농食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자는 식농 프로그램 중에 유기농 토마토 농장 ‘영월 그래도팜’에서는 토양의 중요성과 형형색색 다채로운 색과 향을 지닌 ‘다양한 품종의 에어룸토마토’ 테이스팅 및 요리 체험을 통해 다양성을 경험했다. 원승현 대표는 워낙 유명한 농부이다 보니 새삼 기사를 쓸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지난 1983년 유기농업을 시작한 아버지 그리고 아들 원승현 대표 부부가 이끌어 나가는 토마토 농장을 보면서, “분명 경쟁력 있는 농업이라는 것은 이런 것이구나!” 생각하는 하루였다.

 

획일적인 농업이 아니라 자신만의 스펙을 살려 소비자와 함께하는 토마토 농장, 그 이상의 농업의 가치를 창출하는 모습을 담았다.

 

 

직접 재배한 다양한 토마토를 시식할 수있다. 테이블에 다양한 토마토가 세팅되어 있어, 토마토 이름을 보면서 슬라이스된 한 조각의 토마토를 접시에 담았고, 맛을 보고 토마토 테이스팅 노트를 작성한다. 향, 맛, 식감 등을 느끼는 대로 작성하여 한 장은 기념으로 챙기고 한 장은 제출했다. 물론 이곳에서 식경험디자이너가 설명한다. 향과 맛 그리고 식감이 다른 다양한 토마토를 보고 먹어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7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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