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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청양 김민솔 청년농업의 장류사업

“전통장 교구 개발과 제품 리뉴얼 통해 소비 확대”

지속 가능한 전통장류 소재로 생산부터 포장 디자인까지 청년 농부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김민솔 대표를 만났다. ‘아나농’은 아름다운 나라의 농부라는 의미이며 모든 원료는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민솔 대표는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경쟁력제고사업에 도전하고 선정되어 나만의 창농사업을 적극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엄마의 장류사업을 도와줄 당시 ‘처음 시작은 미미하지만, 열심히 하면 괜찮겠다’는 농업의 비전을 봤다.

 

또한 고시 준비를 하러 내려왔는데, 도시에서 볼 수 없는 봄, 여름, 가을, 겨울 표정에 반했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농촌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 먼저 발견했다고 한다.

 

“할머니께서 물려주신 전통장류를 엄마가 계승하고, 저는 소비자 맞춤형 전통장류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창농하겠다고 했을 때, 요즘 간편식으로 사 먹지, 누가 전통 된장을 먹겠니?라며 아버지께서 옛날 방식 전통장류 만드는 것을 반대했지만, 이제는 주변의 모든 이들이 적극적으로 응원합니다.”

 

김민솔 대표는 지난 2016년 창농했고, 이제는 온라인 판매는 거의 60%이며,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판매장으로 30~35% 출하하고 있다.

 

“엄마의 전통장류사업을 도우면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을 때 코로나로 인해 학교급식이 막혔어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보자 생각하면서 2019년 청년농업인경쟁력사업 공모에 도전했고, 5천만 원을 받아 비대면으로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고추장 체험키트를 개발했죠. 이러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너무 감사하죠.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무엇인가 도전하고 좋은 성과가 나와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김민솔 대표는 “전통 장류체험이 체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릴 때 전통적인 맛을 자주 접하게 되면 아이들에게도 익숙한 맛이 되고, 길들여질 것으로 본다. 아이들도 건강에 좋은 전통장류를 찾을 수 있도록 유아용 동화 등 학습 교구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1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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