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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방울토마토 신성옥 대표

“슈퍼오닝 브랜드만 봐도 가슴 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단 하나의 소비자의 선택 농산물이 되기 위해 쉼 없이 뛰는 농업인과 평택 대표 농산물 브랜드 슈퍼오닝이다.

 

 

방울토마토를 생산하는 신성옥 농가는 “서울 가락시장이나 도매시장에서 슈퍼오닝 브랜드만 봐도 가슴이 뛴다. 그만큼 슈퍼오닝은 내 고향이면서 자존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택시에서 꾸준하게 홍보하는 덕분에 농가들은 품질 좋은 농산물만 생산하면 된다. 또한 슈퍼오닝을 생산하는 농가들은 재배기술을 적극적으로 지도 받기 때문에 농가들도 자긍심을 갖고 슈퍼오닝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퍼오닝 규정에 맞춰 맛있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신성옥 농가의 방울토마토 이야기를 담았다.

 

친환경농업을 실천한지 11년째이지만 오이 농사는 어려웠다. 특히 노균병 방제가 어려웠고, 선별 포장 출하 작업할 때 오이 한 박스당 100개 들어간 출하 박스를 하루에 70~80개 작업하다 보니 몸이 아팠다.

사실 오이는 정식 35일 후부터 수확이 가능하므로 자금 회전이 빠르다. 하지만 수확 시기에 매일매일 수확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일손이 부족하다. 외국인 근로자를 구하기도 쉽지 않다. 일손을 구할 수 있다면 오이 농사도 하고 싶다. 그만큼 자금 회전이 빠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친환경농업은 관찰력이다

그는 그 많은 노하우가 필요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관찰력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농장에 나오면 무조건 작물을 하나씩 살펴보고 무엇이 필요한 것인지? 등 살피고, 물과 당도도 체크한다. 이론적으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대략적으로 물은 흐린 날과 맑은 날 등에 따라 다른데, 7단 재배에서 1주당 1리터 정도 먹는 것 같다. 수시로 당도를 체크하면서 물 관리한다고 말했다.

 

 

맛이 없으면 안 먹는다. 따라서 맛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정성스러운 결과물은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따라서 신성옥 대표는 아이들 입맛에 맞는 친환경 토마토 생산을 위해 세심한 관찰력과 노력을 강조했다. 특히 슈퍼오닝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6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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