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홍천! “기술이 곧 농업의 경쟁력인 시대를 맞았습니다”라고 말문을 연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기술 지도공무원은 농업·농촌의 변화를 이끌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최신의 영농기술을 개발하고, 또 신속하게 보급해야 하는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급격한 지구온난화로 농작물 재배 환경이 시시각각 변화하고, 농산물 소비트렌드 또한 하루 앞을 예측하기 힘들 만큼 급변하는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일 것이다. 문 소장은 “농업·농촌이 당면한 과제를 하나, 둘 헤쳐 나감에 있어 그만큼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기술센터의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농가 속으로 먼저 다가가는 진취적인 자세와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도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지도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무엇보다 농업 진흥기관은 농가와의 소통에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문 소장은 말한다. 농가의 고민, 선택에 있어 지도사업을 담당하는 농업기술센터가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끝까지 농가의 곁에서 함께 호흡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특정 작목이나 분야를 놓고 보면 분명 전문농업인이 더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아오셨기에 지도공무원들보다
“우리의 시선과 의견들이 더 농업농촌과 함께할 때 경쟁력도 생기고, 농업농촌의 공간이나 농산물이 바로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거죠. 특히 부여군은 역사성을 갖고 있어, 감성농업으로 농산물 소비 확산에도 도움이 될 다양한 콘텐츠도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돈 되는 부여군의 농업, 농가 소득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박정현 군수님의 농정방향에 맞춰 전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뛰고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농업인 눈높이에 맞춰 부여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에 꼭 필요한 교육기관 역할과 지도사업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신동진 소장은 “갈수록 인력난과 고령화에 농촌 사회가 힘들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농업인들도 많을 것이다. 자칫 지칠 수 있는 상황인데도 각자의 입지에서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농업인들이 진심으로 존경스럽고 대단하다. 우리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 곁에서 어떻게 하면 농업인들이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농업기술센터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하며, 농업인들의 소득창출과 경쟁력 강화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력 있는 부여군 농업·농촌 만들기 부여군 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 인큐베이터 시설을 확대화하는 것이
우리가 매일 나누는 말 가운데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것은 먹거리이다. 국민 건강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영농현장에서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 “농업은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농업은 발전 가능성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죠. 우리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 누구나 잘 사는 ‘풍요로운 농어촌 만들기’의 오성환 시장님의 시장 방향에 맞춰 전 직원들이 농업인들과 호흡하며 현장중심의 지도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젊고 유능한 농업인재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농촌 혁신성장을 이끌 농촌 지도 전문 인력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농업을 대비한 스마트 농업 기술로 미래 50년을 담보할 신성약 동력을 발굴하고, ‘현장 중심, 농민 중심의 지도 사업’을 통해 농민이 행복한 당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재중 소장은 “농업도 이제는 세계화 글로벌 시대의 무한 경쟁시대이다. 더구나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등 농촌이 더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 그럼에도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때 우리 농업은 최고의 산업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2만 명이 넘을 정도로 농업인 맞춤형 교육과 농업을 자연스럽게 관심 대상으로 소비자층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변화하는 농업환경을 마주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농가 스스로도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의 목표와 열정은 명확했다. 고인배 소장은 “최경식 시장님의 ‘잘 사는 남원 만들기’ 농정 방향에 맞춰 ‘행복농촌, 미래 농업육성’의 4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농업용 드론 활용과 밭농업 자동화 확대, 농촌자원 활용 6차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농업 선도하는 농업인 교육, 농업기술 선도 최고 전문가 양성 등”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연말에 스타강사 양성 강의 경진대회를 개최했는데, 우리 지도사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면모를 보았다. 남원 농업농촌의 브랜드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아이디어가 돋보여 감동했다”고 말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도 농업인과 직원들이 협업과 경쟁을 통해 한 발짝 더 전진했다. 농촌진흥청 2022년 최우수농업기술센터에 선정됐고, 농업인대학 최우수 기관상, 농산물 가공상품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농식품수출 기술지원 성과대회 우수상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관리 사업은 농업인의 복지 서비스로 접근해야 하며, 우리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농업농촌을 지키며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관리는 꼭 필요한 농업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류화석 소장은 “우리 고흥군은 농작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농업인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고흥군 자체사업을 발굴하여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 전남농업기술원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소장은 “농작업 안전관리, 치유농업 등은 우리 농업의 나아갈 방향이며, 우리 고흥의 특화작목인 유자와 석류 등 신품종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경진대회에서 도덕면 한적마을에서 추진한 농작업 안전 모델 시범사업이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는 과역면 외로마을에서 작목별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우수상을 받았다. 이처럼 농작업 맞춤형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올해도 농작업 안전 기본 수칙, 농작업 재해 발생 시기별 예방 방법을 12개월 동안 120회 이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존재가 더 매력적인 이유 중 하나는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을 위한 품목들을 보물처럼 찾아낸다. 코로나19 환경에서도 상주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상주만의 차별화된 6차산업화 추진, 신기술개발 및 실용화, 4차산업혁명과 미래농업을 대비한 스마트농업 육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조인호 소장은 “미래의 상주농업이 먹고 살거리를 준비하며 한 걸음 한 걸음씩 초석을 다져나가는 것이 미래농업에 대한 최우선 과제라 생각한다. 특히 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보호하여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생명과학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따라서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대전환 지도사업을 펼치기 위해 첫째,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둘째, 미래를 선도할 과학영농 전문가 육성이다. 셋째, IOT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소장은 평소 “수처작주隨處作主 입처개진立處皆眞”라는 글귀를 좋아한다. “어디를 가든지 스스로 주인이 되면 있는 곳이 모두 참된 것이다”라는 의미이다. 동료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의식을 갖고 각자 맡은 자리에서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마중물이 되겠다는 열정으로 자
소비자들에게는 기억할 만한 농업농촌 경험과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변화에 가속도를 붙여 그야말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곳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작된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환경에서도 비대면 교육 등 서비스를 지속했고 새로운 가능성도 발견했다. 또한 생산자와 소비자가 기대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청양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남윤우 소장은 “평소 ‘농촌은 우리 삶의 뿌리이자, 농업은 생명을 지켜주는 산업’이라는 글귀를 아주 좋아한다. 빠른 산업화에 우리 농업은 혹독한 시기를 겪으면서도 농부들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농산물을 보급했다. 책임감 있게 지속가능한 농업,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몇 년 사이 이상기후 현상으로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어려운 환경과 취약한 농업기반에서 새로운 농정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돈곤 군수님의 농정방향에 맞춰 신소득원 창출과 농업농촌 융복합 산업화를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새로운 도전, 행복한…
농업인 소득향상과 도시민들에게 더 신선한 치유·도시농업 경험을 제공하면서 청주 농산물 브랜드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민재). 농업인과 도시민들에게 농업기술센터는 이제는 편안하고 익숙한 교육기관이거나 새로움과 힐링을 주는 공간으로 익숙하다. 코로나19 시기에도 청주시는 도농복합시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을 톡톡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수십 년간 현장을 뛰었던 김민재 소장이 있다. 농업기술 보급부터 치유·도시농업 등 세대를 뛰어넘는 함께하는 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농업농촌의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가를 한 번쯤 생각하게 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는데 열정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민재 소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은 현장을 나가보지 않고서는 농업인들과 실질적인 대화를 할 수 없고, 올바른 지도 방향을 제시할 수도 없다. 그런 의미에서 연구·지도직 공무원이라면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어야 할 소양이기도 하다. 따라서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하는 방향도 이 부분을 지향하고 있다. 그동안 국·도비 지침에 의거한 사업과 자체 담당 부서에서 계획한 사업 위주로 추진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때론 현장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사업들이 있었다. 이
어머니의 품 같은, 장흥을 닮은 우리 시대 최고의 명차 ‘청태전’ 발굴이 한 편의 드라마였다면, 사람들은 그 드라마를 함께 보며, 즐기기 위해 장흥군으로 발걸음을 향하고 있다. 청태전을 명품화, 대중화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해온 농업기술센터 구영란 소장. 청태전 발굴을 통해 장흥군의 또 다른 새로운 농업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받아 전통과 호흡하는 공간과 장흥 청태전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구영란 소장은 “구수한 맛과 독특한 깊은 향으로 유명한 장흥 청태전이 지난 2018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로 지정됐다.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장흥 지역민들이 청태전의 역사성을 이어간다는 것은 무엇이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감동이다. 특히 타 지역보다 차별화된 청태전의 콘텐츠가 좋아서 한 두 농가로 시작하여 이제는 50~7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세계중요농업유산등재 도전을 위해 우리 농업기술센터와 농가 그리고 산업체가 힘을 모아 함께 뛰고 있다”고 말했다. 지리적 표시제 등록 추진 “야생차 군락지도 있고, 2년 전부터 경관용으로 차밭을 조성했어요. 청태전은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추진하
지역농업의 변화 그리고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이끌어 나가며 농업소득을 창출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는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곽성민). 현장실용화기술 보급을 통한 특화특목 집중 육성과 고소득 대체작목과 아열대과수, 스마트농업을 확대 보급 등을 진두지휘하는 곽성민 소장의 리더십을 농가들이 높이 평가 하고 있다. 곽성민소장은 “우리 직원들과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협업하여 좋은 결과가 따랐다. 올해도 농업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고, 아열대작목 시험재배와 단지조성, 생명농업연구동 운영, 브랜드쌀 육성, 귀농, 농기계 임대사업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열대과수 도입과 스마트농업에 박차 진도군은 지난 2008년부터 아열대작목 활성화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했다. 부지화를 시작으로 애플망고, 체리 등 아열대작목을 집중 육성하여 지난해 재배 규모는 52농가 47ha에 이른다. 특히 애플망고, 바나나, 체리, 하례조생, 황금향 등의 아열대과수를 지속으로 보급해 나가고 있다. 곽성민 소장은 “올해 바나나 수확에 성공했다. 수입산에 비해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에
농사의 시작은 토양검정부터다. 토양도 자신이 가진 영양분으로 건강 상태를 표출하기 때문에 농업인들의 시선은 토양에 멈출 수밖에 없다. 때론 토양검증 결과에 따라 농업인의 마음이 요동칠 수도 있겠지만, 그 맥을 잘 짚어 토양검정에 따라 토양의 건강성과 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시비처방서를 발급하는 곳이 바로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의 토양분석실이다. "어쩌면 토양검증은 사람과 작물 그리고 환경 을 배려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농작물 재배가 끝난 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에 퇴비나 비료를 전혀 뿌리지 않은 상태의 토양 시료를 채취하는데, 요즘 말로 과학 영농의 기본, 하나의 루틴이라고 할 수 있죠. 특히 정동균 군수께서는 양평의 토양이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토양살리기에 관심을 갖고, 우리 양평군에 맞는 토양관리시스템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삼현 소장은 “토양검정 의뢰량이 시기별로 다르지만,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우리 양평군은 연간 7천500점 정도를 토양검정한다. 바쁠 때는 주말도 없이 우리 직원들이 밤낮으로 전력투구한다.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