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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스마트팜

보은 대추, 전대우 청년농업인

“보은 대추 명성 이어가고 싶다”

대추는 행복한 결혼을 떠오르게 한다. 그만큼 부와 번영을 상징하고 어떤 약재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숙취해소나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 환절기에는 한 번쯤 꼭 먹어야하는 천연영양제 보은 대추가 생산되고 있다. 아버지와 함께 대추 농사짓는 전대우 청년농부를 만났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김은희 기술담당관은 “대추농사는 보은군의 농촌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작목 중에 하나다. 따라서 인력교육팀과 특화작목팀에서 청년농업인이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청년농업인들은 하나라도 열심히 배우고 접목하면서 더 좋은 대추 농사를 짓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청년농업인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승계농, 멋지게 부지런하다

가을 햇살 아래 노지 대추는 주렁주렁 열렸고, 청년농업인은 제초작업하느라 바쁘다. 인터뷰를 위해 비닐하우스 대추 농장에 들어서니 와우! 더 멋진 대추나무를 키우고 있었다.

 

조경학과 졸업 후 적성에 맞지 않아 부모님의 대추 농사를 배웠다.“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대추 농사를 보고 자랐기 때문에 제가 대추 농사를 선택했다는 것이 특별하지는 않아요. 아버지의 대추 농사는 노력한 만큼 대가가 있다는 것을 봤기 때문에 전공을 살리지 않고, 대추 농사를 직업으로 선택했어요.”

 

33살 청년농업인이 대추 농사를 선택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온다. 자영업이다 보니 자유시간이 많아 좋다는 것. 다만 주인이 놀면 일손들도 놀기 때문에 주인이라고 노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일을 해야 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물론 수확을 해봐야 아는데, 9월 중에 계속 비가 내렸고 태풍 등의 영향으로 상품성이 잘 나올지 걱정이라고 한다. 저렇게 주렁주렁 열렸어도 상품성이 없다면 의미 없다는 것.

 

또한 인력 부족을 지적했다. 대추 재배만 2만4,793m² (7천 5000평)이다. 부모님과 셋이서 수확하고 판매할 때는 누나들이 도움을 준다. 하지만 지역 내 같은 시기에 수확하는 작물이 많을 경우 웃돈을 줘도 일손 구하기 어렵다. 그는 계속 인건비만 오르는 것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노지와 시설에서 대추 재배한다. 한 그루당 지난해는 평균 10kg 수확했다. 2500평에서 1000그루 식재하여 10톤, 5000평에도 1000그루 식재하여 15톤 생산하고 있다. 대추 수확후 직거래와 산림조합에서 수매한다. <유튜브 : 팜앤마켓TV>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10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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