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생협력 제품 개발의 현장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잘 키우는 것’을 넘어 ‘잘 활용하는 것’이다. 최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진행된 한 협력 사례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대한 하나의 답을 제시한다. 지난 7월 31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영월·진부·동철원농협, 그리고 한국농협김치조합 공동사업법인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상생협력 제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도의원과 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단순한 형식적 협약을 넘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모델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강원도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며 지역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 제품 개발과 사업화,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공동 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자원과 기술이 만난 ‘냉동밥 3종’ 협약식 이후 열린 품평회에서는 첫 공동 개발 성과로 냉동밥 3종이 공개됐다. 당귀영양밥, 약선나물밥, 김치볶음밥으로 구성된 이번 제품은 철원 오대
2026년 병오년(丙午年), 말띠의 해가 밝았다. 다사다난했던 묵은해가 지나고, 희망의 새해가 왔다. 병오년의 병(丙)은 불(火)의 기운과 붉은색을 상징하고, 오(午)는 말을 뜻하기 때문에 ‘붉은 말의 해’로 불린다. 새해 첫날 마시는 술을 세주(歲酒)라 한다. “세주(歲酒)”라는 용어가 우리 문헌에 최초로 등장한 책을 단정 짓기는 어렵고, 상황에 따라 조금 유보적인 답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유득공(柳得恭, 1748~1807,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 지은 『경도잡지』에 가장 먼저 “세주 = 설날 술”이라는 의미로 기록되었다고 한다. 『경도잡지』는 서울(한양)의 문물제도·풍속·세시풍속 등을 정리한 민속 풍속서 겸 세시서로, 제2권 「세시편(歲時篇)」에 새해 풍속으로서 ‘세주’가 언급되었고, 원일조(元日條, 설날 항목)에는 새해 초부터 봄이 든다고 보았기 때문에 봄을 맞으며 일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의미로 술에 취하지 않고 맑은 정신으로 한 해를 시작한다는 전통적 풍습을 표현하였다. “세주불온(歲酒不溫)”은 설날 아침에 데우지 않은 술을 마신다는 것은 과음하지 않고 건강을 지키겠다는 새해의 다짐과도 연결이 된다. 『동국세시기』 등 조선 후기 세시풍속 기록에도 정
겉의 푸른 잎에도 비타민 C가 풍부하므로 버리지 말고 김치나 국에 넣어 먹으면 좋다. 안의 심 부분은 단맛이 강하므로 생으로 썰어 무치거나 역시 국을 끓여 먹어도 괜찮다. 영양성분 효능 배추는 수분함량이 약 95%로 매우 높아 원활한 이뇨작용을 도와주며,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 함유량은 많아 장의 활동을 촉진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배추는 찬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만성 대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칼슘, 칼륨, 인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배추의 비타민C는 열 및 나트륨에 의한 손실률이 낮기 때문에 배추로 국을 끓이거나 김치를 담갔을 때도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다. 특히 배추의 푸른 잎에는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보관법 배추는 기본적으로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너무 덥지 않을 때는 실외에 보관하도록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키친타올이나 종이에 싸서 냉장고에 세워 보관하도록 한다. 세워두면 쉽게 물러지는 것이 방지된다. 손질법 이미 씻었거나 잘라 놓은 배추의 경우 금세 사용하지 않으면 무르거나
주재료 배춧잎 3장 부재료 돼지고기(다진 육) 300g, 양파 80g, 숙주 100g, 당근 80g, 애호박 100g, 생강 20g, 설탕 10g, 다진 파 15g, 다진 마늘 10g, 밀가루 200g, 간장 15g, 뽕잎 가루 5g, 당근즙 5g, 식용유 약간, 참기름 약간 조리 방법 1. 배춧잎은 끓는 소금 물에 데친 후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한다. 2. 배춧잎, 양파, 당근은 곱게 채로 썰어 준비하고, 숙주는 끓는 물에 데치고 애호박도 채로 썰어 소금으로 절여 마른 면모로 꼭 짜서 준비한다. 3.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 당근, 애호박을 각각 볶고, 돼지고기는 생강, 설탕, 다진 파, 다진 마늘, 간장, 참기름으로 양념하여 볶아준다. 4. 밀가루를 삼등분하여 채로 친 후 각각 물, 당근즙, 뽕잎 가루를 넣어 3가지식으로 반죽하여 젖은 면모로 덮어 30분 동안 숙성시킨다. 5. 반죽한 밀가루를 원형으로 밀고③의 재료를 넣고 만두를 빚어 김이 오르는 찜기에서 쪄준다. 단체급식적용법 ▶ 제철식 재료를 이용해서 만두피의 색을 다양하게 만들어 가용하면 좋다. - 단호박, 홍고추, 맨드라미, 시금치 등
재 료<4인분 기준> 주재료 멥쌀(2컵), 찹쌀(1컵), 대추(10개), 단호박(1/6개), 표고버섯(2개) 부재료 은행(1/2줌), 호박씨(1/3줌), 소금(1/4t) 양념장 부추(1/4줌), 대추(3개), 고춧가루(1/2T), 간장(4T), 다진 마늘(2t), 들기름(1T), 부순참깨(1t) 1. 멥쌀(2컵)(2컵)과 찹쌀(1컵)(1컵)은 2~3번 헹궈 찬물에 담가 30~40분간 불린다. 2. 대추는 칼집을 깊게 널 억 살만 발라먹기 좋게 썰고, 단호박은 큼직하게썰고, 표고버섯은 납작 썬다. 3. 불린 쌀은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뒤 전기밥솥에 담고 불린 물은 따로 둔다. 4. 쌀 위에 손질한 재쇼와 은행, 호박씨를 얹는다. 5. 쌀불린물(31/3컵)에소금(1/4t) 을 섞은 뒤 전기밥솥에 조심스레 부어취사한다. 6. 부추를 송송 썰고 대추는 강판에 갈아 나머지 양념장 재료를 섞는다. 7. 밥은 주걱으로 가볍게 섞고 양념장을 곁들인다. 단체급식적용법 ▶ 단호박은 부서지기 쉬우니 따로 쪄서 마지막에 밥에 얹어도 좋다. ▶ 찹쌀 비율을 늘리고 밥물 양을 줄인 뒤 간장, 흑설탕, 계핏가루를 더하면 약밥이 된다. ▶ 생대추와 건 대추 어느 식자재를
식재료 유래 참다래는 다래나무과 다래나무속에 속하는 중국이 원산지인 영년생 덩굴성 낙엽 과수이다.1900∼1910년경 중국 서남부에서 도입된 종자가 뉴질랜드에서 개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프랑스, 영국 등의 식물학에 관심이 많은 선교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60여 종에 달하는 다래나무속Actinidia spp. 식물들의 대부분이 중국 양자강 유역 등의 야산에 넓고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는 다래A.arguta, 개다래A. polygama, 쥐다래A. kolomikta, 섬다래A. rufa 4종만이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세기에 개발된 과종인 참다래(Kiwifruit, 키위)는 새로운 과종으로 1930년대에 들어서야 상업화가 시작된, 비교적 역사가 짧은 과실로서 생과실에 대한 수출시장이 개척된 1950년 이후에 재배 면적이 증가하여 뉴질랜드에서 본격적으로 상업화가 시작됐다. 키위라는 명칭은 상업화가 시작된 뉴질랜드에서 지어진 이름으로, 수출 시장이 개척되기 시작한 당시 수출을 위해 새로운 과종인 차이니즈 구스베리Chinese gooseberry에 상품명을 붙여 판매에 나서야 한다는 마케팅 전략을 고심하던 중에 나왔다. 뉴질랜드
재 료<2인분 기준> 주재료 참다래(3개), 닭다릿살(4쪽=400g), 양배추(100g), 당근(1/6개) 부재료 간장(4T), 황설탕(1T), 케첩(4T), 다진마늘(1t), 참기름(1t), 설탕(1/2t), 소금(약간), 식초(1T), 올리브유(2T) 조리 방법 1. 참다래는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갈아 즙을 낸다. 2. 참다래즙에 간장, 황설탕, 케찹, 다진 마늘, 참기름, 물(1/3컵)(1/3컵)을 넣어 섞는다. 3. 닭 다리 살을 널 억15분 간 재운다. 4. 양배추와 당근은 채를 썬다. 5. 채 썬 양배추와 당근에 설탕, 소금, 식초, 올리브유를 넣어 버무린다. 6. 팬에 양념에 재운 닭 다리 살을 얹고 남은 양념을 발라가며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7. 그릇에 구운 닭 다리 살과 양배추 당근 샐러드를 곁들인다. 단체급식적용법 ▶ 닭고기를 구울 때 양념을 함께 부어 조리면 닭고기의 식감이 부드럽고 양념이 잘 밴다. ▶ 팬 대신 오븐에 굽고, 양념을 팬에 조려 겉에 발라서 내도 좋다.
“집에 술독이 없는 집은 드물었다.” 이게 무슨 말이지? 하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산업화 전만 해도 우리는 집에서 만든 술을 마시는 문화가 있었다. 제사 때나 마을 사람들이 모여 잔치를 벌일 때, 가족이 모여 밥상 앞에 앉을 때까지….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집에서 술을 빚는 것은 불법이 되었고, 단속을 피해 뒷산으로 술 항아리를 옮기면서 ‘전통주’는 우리 기억 속에서 희미해졌다. 그 자리를 소주와 맥주가 차지했다. 70년대 빠른 산업화로 소주와 맥주가 대중화되고, 아파트 주거와 도시화로 집에서 술 빚는 문화가 사라졌다. 90년대 이후에는 잔치와 제사 문화가 바뀌면서 전통주의 자리는 사라져 갔다. 세기말 X세대의 등장과 함께 와인을 즐기고, 위스키와 브랜디의 소비가 증가하였다. 경제성장으로 외국의 유명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외식문화가 늘어났다. 쉽게 마실 수 있는 소주나 맥주가 식상해서였을까? 인터넷 시대가 열리면서 온라인 동호회가 만들어지고, 오프라인의 모임이 활성화 되면서 와인이나 위스키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의 모임이 잦아졌다. 언제인지 확실하게 말 할 수는 없지만 어느 날부터 전통주가 ‘부활’의 길을 걷고 있었다. 와인과 같은 술이라 할
콩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5천 년 전부터 재배 되어왔으며 단백질과 영양원이 풍부하여 우리 밥상과 농촌 소득원으로 이용 되어왔다. 하지만 최근 수입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재배면적은 2000년 8만6,176ha에서 2023년 6만 7,671ha로 감소했다. 강원도는 2023년 기준 재배면적은 4,031ha이며, 생산량은 8,913톤 이다. 콩에 대한 식량 자급율은 1990년대 64.9%였으나, 2022년 28.6%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전략작물 직불제와 같은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하여 재배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신품종과 재배 기술에 대한 요구가 더 커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강원 콩 재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하여 신품종 육성 연구와 재배 기술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흑청(2002), 호반(2008), 강일(2009), 대왕(2009), 청아(2009), 햇살(2012), 기찬(2018), 약선(2020), 대왕2호(2020), 진강(2023) 등이 품종 육성됐다. 오늘 소개되는 품종은 강원 지역에 재배가 적합하고 알이 크고 꼬투리 터짐과 쓰러짐에
재 료<2인분 기준> 주재료 치커리(40g), 참외(1/4개), (빨간)파프리카(1/4개), 오이(1개), 훈제오리(9쪽) 부재료 식초(2T) 냉채소스 설탕(1t), 연겨자(1/2T), 식초(1T), 간장(1/2t) 조리 방법 1. 볼에 물(2컵), 식초, 참외를 넣어 5분간 담갔다 건져 깨끗이 헹군다. 2. 치커리는 흐르는 물에 헹궈 자르고, 참외는 속씨를 긁어낸 뒤 채 썰고, 파프리카도 채 썬다. 3. 오이는 감자칼로 길게 깎는다. 4. 중간 불로 달군 팬에 훈제오리를 넣고 노릇하게 구워 기름기를 뺀다. 5. 오이 위에 치커리, 훈제오리, 참외, 파프리카를 올린다. 6. 단단하게 만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냉채소스를 곁들인다. 단체급식적용법 ▶ 오이 대신 무쌈이나 라이스페이퍼를 사용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