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광주지원과 재단법인 남도장터(대표이사 김경호, 남도장터)는 8월 11일(월)에 남도장터(전남 나주)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식품·축산물의 품질 향상과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해썹인증원 광주지원과 남도장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 내 중소 식품·축산물 제조업체의 위생·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도장터는 전라남도가 출연하여 설립한 공공형 종합유통 플랫폼으로, 지역농특산물의 유통·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운영, 관련 사업체 육성 및 전문인력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입점 업체 약 2,000개소 중 식품·축산물 제조업체는 약 860개소에 달한다.
협약에 따라 해썹인증원 광주지원은 남도장터 입점 식품·축산물 제조업체 대상으로 ▲해썹 기술지원 및 정보 공유 ▲식품위생 및 품질 관리체계 구축 ▲식품안전 관련 교육 등 지원할 예정이다.
정은실 광주지원장은 “해썹인증원의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과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