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원장 민도홍)은 지난 22일 청송군 연수원 회의실에서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고시환)와 ‘미래 임업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행사·연수 및 교육을 위한 시설을 지원하고 체험활동·워크숍·연수 프로그램 기획 협력, 인적자원 교류 등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임업인종합연수원은 그간 교육기관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산림 및 임업 관련 이론·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앞으로 우수임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자 역량을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민도홍 임업인종합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생명과학고 학생들의 산림과 임업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추후 농림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과수화상병 대응 점검회의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2일 전북혁신도시 농촌진흥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과수화상병 대응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국제농업박람회성공 개최와 농기자재 분야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해 (재)국제농업박람회(대표이사 박홍재(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이하 재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전라남도 순천(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농진원은 2019년부터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올해부터 △농·기자재 구매상담 및 품평회 △국유특허 기술설명회 △농기계 현장시연회 등 비즈니스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매상담 및 품평회는 농기자재 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 제품의 홍보를 통해 판로개척 기회를 지원하고, 국유특허 기술설명회를 통해 농기자재 기술 발표 및 기술이전 컨설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농기계 현장 시연회에서는 관련 바이어를 초청하여 노지‧밭작물 관련 농기계, 농업용 무인‧자율주행 로봇, 방제기, 드론 등 현장시연으로 제품 성능 홍보와 구매 상담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농업실용화기술R&D지원사업 사업화성과의 시장 확산을 위한 것”이라며, “2023 국제농업박람회의 공동주관사로서 농기자재…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원 70주년을 맞아 20일(토), 전북혁신도시 이전 후 처음으로 시민에게 연구 시설 일부를 개방한다. 이번 개방 행사는 1953년 우장춘 박사를 초대 원장으로 출범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올해 개원 70주년을 맞아 기관의 역할과 연구 성과를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방문을 원하는 지역민들은 20일, 오전 9시~오후 6시(입장 마감 5시)까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 현장 일부를 둘러볼 수 있다. 먼저 ‘홍보관‧홍보 온실-약초 동산-대형 온실-도시 텃밭-선인장 온실’로 이어지는 성과공유 산책로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연구하는 내용과 작물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한국 원예농업의 선구자인 우장춘 박사의 일대기와 주요 업적을 전시한다. 특히 조선 시대에 주로 재배했던 ‘개성배추’, ‘서울배추’ 실물과 씨 없는 수박을 한국에 소개했던 우 박사 일화에 등장하는 씨 없는 수박 실물을 전시한다. 속 잎이 적고 부피가 작은 ‘개성배추’, ‘서울배추’는 우 박사가 지금과 같은 형태의 배추(결구배추)를 개발하기 전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하던 배추다. 또한, 다양한 크기와 색을 지닌…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지난 21일 4-H품목별 조직체 드론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강릉시농업기술센터와 사천면 체육공원에서 농업용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0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산림청, 농협중앙회와 ‘산불예방 및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3개 기관은 최근 대형화·연중화되고 있는 산불을 예방하고자 농·산촌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소각행위를 줄이고 농·산촌을 발전시키는 일에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농・산촌지역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아름다운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농・산촌 정화 및 보호 활동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 캠페인 추진 등이 논의됐다. 그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청과 협력해 산림 인접 민가를 방문해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펼쳐왔으며 산불의 연료가 될 수 있는 농업부산물을 수집하고 파쇄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61천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 등 탄소저감 활동을 진행하고 지역농협과 산불예방에 힘을 모아 왔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산촌을 조성하기 위해 산림조합의 산림경영 및 산불예방 역량을 다하고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봄 산으로 들어서니 답답한 가슴이 펑 뚫린다. 누군가에 설렘을 주는 봄 산이 너무 멋진 날들이다.
최신 농기계 한자리에... 농업인에게 미래상 제시 국내 농기계·자재 산업 활성화, 해외수출 기반 조성 기대 ‘2023 상주 농업기계박람회’가 4년 만에 돌아왔다. 상주 농업기계박람회는 농업인들에게 스마트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4년 만에 농업인과 농기계제조사 간 직접 소통의 시간을 가져,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개막해 오는 7일까지 나흘간, 경북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 펼쳐지는 ‘2023 상주 농업기계박람회’는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주관하는 농업기계, 자재 전문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에는 스마트ICT시설기자재 분야 42개 업체, 이앙·파종·경운정지, 과수, 재배관리 분야 93개, 축산 24개, 수확 및 농산가공 37개, 부품류 45개 등 총 241개 업체가 출품했다. 전시장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계속>
강원도4-H회 유통·마케팅청년농업인연합회(회장 이상규)는 3월 31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3년도 활동 및 예산 집행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