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8월 12일(화) 춘천 풍물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주간에 맞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2025년 화훼업계의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주산지 간담회가 지난 12일 한국화훼농협 고양 화훼유통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 사무관과 정수영 경기도장미연구회 회장, 유석룡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김진영 경기도농업기술원 과장과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지역 대의원들, 고양 파주 주산지 화훼작목반 임원 등 35명의 농업인들과 농촌지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수영 회장은 “그동안 중국, 베트남, 콜롬비아 등과 체결한 FTA(자유무역협정)로 인해 우리 농가가 어려움을 겪은 것은 사실”이라며 “한국 에콰도르 SECA(전략적경제협력협정)와 향후 체결 준비 중인 FTA와 관련해서 이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게 철저한 대비와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고양 파주 작목회 임원들은 ▶FTA 관련 화훼산업 지원 확대, ▶한국 에콰도르 SECA 관련 대책, ▶수입 꽃과 플라스틱 가짜 꽃 조화에 대한 대책, ▶『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 ‘선물 등의 가액 범위’에서 화환은 제외 또는 금액 조정 필요, ▶화훼농가 지원 단가 현실화, ▶에너지 비용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광주지원과 재단법인 남도장터(대표이사 김경호, 남도장터)는 8월 11일(월)에 남도장터(전남 나주)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식품·축산물의 품질 향상과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해썹인증원 광주지원과 남도장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 내 중소 식품·축산물 제조업체의 위생·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도장터는 전라남도가 출연하여 설립한 공공형 종합유통 플랫폼으로, 지역농특산물의 유통·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운영, 관련 사업체 육성 및 전문인력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입점 업체 약 2,000개소 중 식품·축산물 제조업체는 약 860개소에 달한다. 협약에 따라 해썹인증원 광주지원은 남도장터 입점 식품·축산물 제조업체 대상으로 ▲해썹 기술지원 및 정보 공유 ▲식품위생 및 품질 관리체계 구축 ▲식품안전 관련 교육 등 지원할 예정이다. 정은실 광주지원장은 “해썹인증원의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양 기관의
-새로운 대의원 체제로 조직 재정비 (사)한국사과연합회는 2025년 7월 29일‘사과의무자조금 임시총회 및 제3차 자조금관리위원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 3기 대의원 체제가 새롭게 출범한 뒤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로, 전국 각 지역의 대의원들이 참석해 주요 조직 구성과 향후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미국산 사과 수입에 대한 강력한 반대 결의대회도 함께 열려, 현장 농가의 우려와 대응 의지를 결집했다. 이번 사과의무자조금 임시총회에서는 생산자단체 19개소, 농업인 53명 총 72명이 제 3기 대의원으로 당선되었고, 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명한 10명,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11명 총 21명의 위원들로 구성하여 새로운 지도부 구성이 완료되었다. 총회 의장으로는 △대경사과원예농협 서병진 조합장이 연임되었으며, 부의장에는 △경북 예천군에 박우락 대의원, 감사에는 △충서원예농협 이종목 조합장, △경북 상주시에 손준호 대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으로는 농식품부 지명 △[부처 담당 사무관] 농식품부 원예경영과 사무관 △[수납기관] 대경사과원예농협 상주지점 정익현 지점장 △[소비자단체](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김대현 부장은 7월 23일 충남 논산의 딸기 육묘 농가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김대현 부장은 시설 내부가 물에 잠겼을 때는 안전에 유의해 전기를 차단한 뒤, 양액을 공급하는 양액기와 난방기 등 기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침수 피해 증상이 심한 딸기 모종은 바로 제거하고, 피해가 적은 모종은 물뿌리개(스프링클러)와 고압분무기로 잎을 깨끗이 씻어낸 뒤, 탄저병, 시들음병, 역병 등 병해충 방제 약제를 번갈아 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딸기 모종은 24시간가량 침수됐더라도 방제 계획에 따라 2∼3일 간격으로 방제하면, 생존율 95% 이상의 정상 모종을 생산할 수 있다. 작물 없이 시설만 물에 잠겼다면 딸기 재배 전 토양과 배지, 재배틀(고설베드) 등을 염소계 소독제로 깨끗이 소독한다. 소독 이후에는 깨끗한 물로 배관에 소독약이 남아있지 않도록 씻어낸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김대현 부장은 “시설 채소는 침수 이후 양액기, 난방기 등 기기 안전 점검과 함께 신속한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침수 시설을 복구하고 건강한 딸기 모종을 확보하기 위한 기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지난 18일 임직원들과 함께 급작스런 폭우로 인한 농경지, 주택가 침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을 방문하여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가 발생한 농업인들을 위로하였다. 지난 16일부터 연이어 기록적인 폭우가 전국을 덮친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 역시 17일 하루 동안 시간당 90mm에 달하는 집중 호우가 이어져 도로와 건물은 물론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농협은 재해를 입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세대 당 최대 3천만원의 긴급 생활 안정자금을 무이자 지원 ▲농업인 ․ 중소기업 신규 및 기존 대출금에 대해 우대금리 및 이자납입 유예 등 여신지원 ▲피해 농축협에는 장비 교체 및 점포 공사비용으로 각 5천만원씩 최대 1억원을 지원 등 신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급작스런 집중호우로 농가들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라며,“농협상호금융은 수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하루 속히 영농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20일(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침수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산청읍과 신안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살피고 응급복구 상황을 긴급 점검하였다. 경남 산청군에는 지난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시천면 798mm 등 평균 632mm의 비가 내렸으며, 이로 인해 7월 20일 현재까지 사망 7명, 실종 3명, 부상 5명 등의 인명피해와 농작물 520여 ha가 침수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먼저, 송미령 장관은 이번 산사태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산청읍 일대를 방문하여 산림청과 산청군 관계자로부터 피해 현황 및 응급 복구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송장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어서 7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있는 산청읍 지리 소재 ‘산엔청 복지회관’을 방문하여 대피 중인 주민들을 위로하며,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힘내시라는 말씀을 드리며, 정부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7월 18일 서울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제20회 2025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지속가능한 환경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농기평은 농식품 연구관리전문기관으로서, ‘농식품 산업의 ESG가치 확산’이라는 ESG 경영목표를 수립하고, 환경경영과 관련한 세부과제를 충실히 이행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책임 실천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친환경 농식품 R&D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지원을 통해 세계 최초로 친환경 수소트랙터가 개발되었으며, 농산업 현장에 태양열ㆍ지열ㆍ수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할 수 있는 실증모델을 발굴한 바 있다. 또한, 농식품 녹색기술의 인증 획득 및 판로개척 지원, 태양광 발전장치와 같은 친환경 혁신제품의 적극적 도입, 친환경 경영활동에 대한 내부구성원의 자발적 참여 등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기관 최초로 대한민국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7월 17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진원 주관의 「2025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본선 진출 20팀을 대상으로 'Top 20 IR 투자밋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Top 20 IR 투자밋업'은 농식품 모태펀드 운용 투자자와 지난 7월 4일에 발표된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본선 진출 20개 팀 간의 1대1 투자 상담 행사다. 이를 통해 본선 진출팀의 투자유치 기회 확대와 투자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본선 진출팀 중 16개 팀이 CKD창업투자, 롯데벤처스, NBH캐피탈,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등 국내 주요 투자기관 8곳과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과 아이템에 맞춰 사전에 투자자의 관심 분야를 분석하여 맞춤형 매칭을 진행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은 푸드테크, 친환경 축산바이오, 펫케어 솔루션 등 농식품 분야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 기술과 사업모델을 선보이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농진원은 행사 이후 자유 소통 시간을 추가로 마련해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의 보다 깊이 있는 소통이 이루어지도
농촌진흥청은 권재한 청장 주재로 7월 16일 본청에서 ‘제3차 규제혁신 추진 과제 점검 회의’를 열고, 올해 규제혁신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한 후 새 정부 정책 방향에 맞는 과제를 적극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4월 농업인 부담을 완화하는 ‘직무육성품종 통상실시료 분할납부 도입’ 등 45과제를 비롯해 ‘무인항공 살포형 입제 농약의 등록 간소화’ 등을 추가 발굴, 총 49개 규제혁신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 회의에서는 협력 연구 결과물에 대한 소유권 배분 시 협력산업체와의 사전 협의를 거칠 수 있도록 하는 개선안 등을 논의했다. 통상 농촌진흥청 소속기관과 협력산업체는 공동으로 연구 인력, 연구개발비 및 연구시설 등을 상호 분담해 과제를 수행한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협력 연구로 도출된 일부 성과물의 소유권이 소속기관에만 있어 협력 연구에 참여할 협력산업체를 유인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를 개선함으로써 농업 연구 개발사업 실용화가 촉진되고, 협력산업체와의 협력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이 유기물 성분 사용기준 등을 준수하지 못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을 때 직불금 10% 감액 지급 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