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꽃피는 1004섬으로 더 잘 알려진 신안군은 청년 농업인을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으로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청년들을 육성하기 위해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임차인을 모집한다.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사업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시설(온실) 농업 운영 경험, 기술 등 영농 창업을 위한 밑거름 마련 기회 제공으로 안정적인 영농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실습농장을 임대하는 사업이다.
신안군은 2020년부터 팔금면에 6,500여㎡ 스마트온실을 조성하여 5명의 청년에게 3년간 임대하여 딸기 재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년과 ‘21년 공모사업 선정된 커피, 망고 재배 스마트온실은 암태면에 13,000㎡ 규모로 금년 봄에 완공 예정으로 아열대작물인 커피, 망고 재배를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이번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에 입주하게 되는 임차인은 총 10명으로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으로 영농 경력 3년 이하인 시설 농업경험이 없는 청년 농업인을 2022년 3월 8일(화)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저렴한 임대료로 3년간 임대형 스마트온실에서 영농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며, 2022년 임대농장 조성은 지도읍에 4,000㎡ 규모의 망고재배 스마트온실을 추가 조성하여 청년 농업인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천사대교 개통에 따른 신안 농업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관광․체험형 스마트 임대농장 조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