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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스마트팜

남원 청년농업인들의 맛있는 상추 이야기

“농사도 짓고, 지역 봉사도 하면서 보람 느낀다”

‘아름다움도 자란다’는 남원 청년농업인들의 글귀를 보고 울컥했다.

운봉 지역에서 정성배 청년농업인은 뜻있는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청년농업인 단체를 조직했다. 운봉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4인의 청년농업인들은 농업에 대한 진중한 고민과 남원 농업의 지속성 그리고 농산물 가치뿐 아니라 지역민을 위해 따뜻한 봉사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고재대·조영재·이왕수·정성배 청년농업인들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옥현 팀장은 “고령화 시대에 청년농업인들이 농업을 선택한 것만으로 농업농촌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뚜렷한 의지를 갖고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농산물을 생산하면서 소외된 이웃도 챙기는 모습에 늘 감동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재대·이왕수 청년농업인은 “상추는 마음을 줄 수밖에 없는 매력을 가졌다. 토경과 수경재배법은 각각 달라도 고품질의 명품 운봉 상추 생산을 위해서라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영재·정성배 청년농업인은 “4인의 이름을 따서 ‘재배대왕’이라는 팀으로 활동하면서 서로 간에 마음을 주고받으며 힘이 되고, 서로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3월호>에 게재된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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