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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더 멋지게 감상하기<2> 가시연꽃



진화가 멈춤 것 같은 태초 원시적인 모습의 매력
“1m가 넘은 넓은 잎은 이국적이지만 수련과 식물 중 유일하게 1년생이라는 것이 아리다”

가시연꽃은 수련과 수초 식물 중 1년생 수초로 멸종 위기식물 2급으로 보호하고 있으며, 아시아 특산식물로 1속 1종만이 자라고 있다 
개연·가시연·가시련·칠남성·계두실鷄頭實 등으로 부르기도 하며, 영명은 Gorgon, Prickly Water Lily, Gordon Euryale이다.
1m가 넘는 거대한 잎은 가시가 돋고 주름지며 푸르게 윤기가 나며 진화가 멈춘 것 같은 모습은 태초의 원시적인 식물로 착각하게 만든다. 


가시연꽃은 보통 9~10월 사이 가시에 둘러싸인 밝은 자주색 꽃을 피운다. 보통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 활짝 피었다가 저녁때 닫히며, 3일간 개폐운동을 하다가 물속으로 들어가 종자를 형성하는 폐쇄화이다. 
자생지로는 우포늪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 산재해 있으며 
우리 지역에는 정읍 소성 주동저수지, 신천 저수지 등에서 자생한다.
가시연꽃은 보통 수심이 1~2m 내외의 저수지에 자생하는데 철새 이동이 많은 곳의 저수지는 갑작스럽게 발생하거나 아예 없어져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철새의 먹이가 되어 번식하기 때문이다.
가시연꽃은 일반 연에 비해 상대적으로 번식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채종 즉시 파종하거나 양파 망에 넣어 흐르는 물에 저장(냉장저장)하여 봄에 파종하는 방법이 있는데, 11월에 받은 종자를 이듬해 봄까지 물속에 담가 둬야 한다. 이렇게 하면 첫해에는 20% 내외, 다음 해에는 50% 내외, 3년 뒤부터는 나머지가 발아된다. 
가시연꽃 종자는 익으면 벌어지면서 개구리 알처럼 물에 1주일 정도 떠다니다가 이내 가라앉아 버리는 특징이 있으므로 채종할 때는 시기를 잘 맞춰야 한다. 

가정에서 재배방법으로는 넓은 항아리 뚜껑, 대야, 폐 욕조 등을 이용하여 유기물이 많은 흙을 넣고 가시연을 살짝 흠집을 내어 심는다. 이때 물의 온도는 20℃이상 되게 유지해야 한다. 물이 너무 차면 꽃이 피지 않는 특징이 있다. 

꽃말은 “진실, 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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