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장흥군 국화사랑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기존 소모임 형태로 운영되던 국화동호회를 품목농업인연구회로 확대 개편하여 생활원예 활성화로 삶의 질 향상, 국화재배 정보 교환, 기술 습득, 국화작품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전문성을 높이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회칙 제정, 임원 선출, 2022년 연구회 운영 방향을 설계했다.
창립회원 31명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 장흥군국화사랑연구회는 내년 11월에는 국화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국화 기술의 개발 및 보급, 국화 재배법 및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국화 생산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 작품 생산 기술 향상을 위해 활발한 기술 교육과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연구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