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화훼유통의 중심지,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2023년 우수 국내 육성 장미 공동평가회'를 개최했다.
국내 육성 장미 품종을 육성하는 국내 6개 기관(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참여해 21가지의 우수한 품종의 특성을 소개하고, 국내 육성 장미를 활용한 다양한 꽃꽂이 작품 전시를 선보였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루비레드', '화이트뷰티', '연모', '핑크샤인', '레드윙' 5개 품종을 전시하였다.
'루비레드'는 적색 스탠다드 장미로, 화색이 밝고 화형이 안정적이며 만개시 화폭과 화고가 큰 장미로 경매사 및 중도매인, 농가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화이트뷰티'는 백색 스탠다드 장미이다. 화형이 안정적이고 만개시 화폭이 큰 장미로, 꽃꽂이 및 꽃다발 활용시 다양한 색감의 다른 장미 품종 및 화종과의 조화가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이트뷰티'는 백색 스탠다드 장미로, 화형이 안정적이고 만개시 화폭이 큰 장미로, 꽃꽂이 및 꽃다발 활용시 다양한 색감의 다른 장미 품종 및 화종과의 조화가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모'는 코랄색 스탠다드 장미로, 이번 공동평가회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품종 중 하나였다. 겉 꽂잎에 진한 코랄빛을 지닌 화색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튼튼한 줄기와 광택 있는 진한 녹색잎은 '연모' 품종의 아름다룸을 배가시켰다.
'핑크샤인'은 연분홍색 스프레이 장미로, 소화수가 많고 소화가 큰 특징을 가진다. 연한 분홍색 화색으로 다양한 색상과의 조합이 안정적이며, 절화 품질이 튼튼하여 다양한 작품 제작 및 전시에 사용했을 때 꽃 시듦이 없이 잘 유지되었다.
'레드윙'은 밝은 적색 스프레이 장미로, 생육이 우수하고 개화소요일수다 짧다. 가시가 없어 재배 관리 및 소비자 사용이 용이하다.
이외에도 경기도농업기술원(스위트스킨, 보보스, 핑크아미, 캐롤라인, 아리엘, 블링블랑), 경상남도농업기술원(햇살, 에그타르트, 디그니티, 스위트센스, 핑크센스, 클래식센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버닝골드), 전라북도농업기술원(피치팡팡, 아모르젠, 몽생미쉘, 로미오, 하이알린), 충청북도농업기술원(그린펄)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