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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절화 심비디움 유통현황과 수출전략

꽃대 2대의 경우 30불로 거래되

지구본을 보면 적도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반대편에 호주가 있다.
계절적으로 반대인 호주는 지금 추운 겨울이 시작되어 겨울의 대표 꽃인 심비디움이 한창 개화 중이다. 작년 이맘때 국내 심비디움의 신수출 시장 중의 하나인 호주의 심비디움 유통현황에 대해 알아본 바를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호주 화훼 유통망 경매제도가 아니다
먼저 호주의 화훼 유통망은 경매제도가 아닌 기본적으로 도매상을 통한 거래와 대형 가든 센터 등으로 농장에서 직접 납품하는 형태이다.



호주는 다양한 인종과 특성에 따라 화훼시장도 특정 품목, 화색, 크기 등 상관없이 유통되고 있다. 특히 자생종에 대한 품목 개발과 유통이 활발하다. 특히 밸런타인데이 등 특별한 날 소비되는 화훼가 많고, 인건비가 비싸기 때문에 화훼 수입량(절화류)이 많다.


즉, 집중 거래시기가 2월 중순 경으로 2주간 매출이 연간 매출 20% 정도를 차지할 정도이며, 주 품목은 장미로 절화류 중 34% 정도를 수입하고(그림 1) 대부분 케냐, 에콰도르 산이다.





난은 13% 정도 수입하며 그중에서 심비디움은 분화뿐만 아니라 절화로도 인기가 높다. 심비디움 절화의 경우 호주산보다는 뉴질랜드산이 더 고가로 거래되고, 가격은 15불에서 25불 사이로 유통된다.



호주 시장에서 선호하는 절화 심비디움 색은 백색, 그린 또는 핑크색, 진갈색 순이다. 소형 분화 또한 품질이 우수한 편은 아니지만, 꽃대 2대의 경우 30불로 거래되고 있어 심비디움에 대해 고가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농업전문지 <팜&마켓매거진 8월호>에서는 호주의 절화 심비디움 유통 현황에 수출 전략 등에 대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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