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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 휴면기

높이가 3.5m정도로 자란 것은 연장지의 잘라 돌림을 하지 않는다. 주간을 일찍 낮추면 측지가 굵어지고 도장지가 많이 발생한다. 주간상의 꽃눈은 꽃봉오리를 솎기하여 과대를 형성시키도록 하고, 20cm정도 자란 측지 선단의 꽃눈은 따낸다. 또한 30cm이내의 약한 측지는 20cm에서 자르지만, 그외는 제거한다. 후지 이외는 2눈 정도 남긴다.

 

 

이 시기의 강한 측지는 주간과의 비율이 나쁘고, 후에 굵어져 수세도 강해지고, 결실이 기대되지 않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줄기의 나지 부분에는 아상처리를 실시한다.

 

3년생의 착과수는 10~15개 정도로 하되 과대를 만들어 착과시킴을 원칙으로 한다. 모양, 색, 크기 등이 균일한 사과 생산을 위한 것이다. 물론 홍로 사과는 더 착과가 가능하지만, 과다 착과시 수세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음에 유의한다.

 

생육기

주간의 연차 변이지의 아랫부분에서 나온 강한 측지는 꼭 제거한다. 신초가 23cm정도 자라면 20cm에서 적심한다. 적심 후의 측지는 수평이 되도록 E클립을 걸어 주간과의 각도를 넓혀준다. E클립은 적심할 때부터 수시로 걸어준다.

 

적심후의 관리

주간과 측지 간에 세력 차이가 나타나게 한다. 적심 후에 자란 가지가 23cm정도가 되면(6월 중순~7월 중순경), 그 가지를 또 20cm (2회째)에서 자른다. 길이가 따라오지 못한 가지도 어느정도 자라면 20cm에서 자른다.

 

다음 호에서는 <4년생 전정>에 대해 연재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8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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