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늘 매일 먹는 여러 가지 식재료 선택에 직면한다. 무엇을 선택하든 보약과일 사과를 추가한다면 쾌감을 주는 건강함을 느낄 것이다.

하루에 한 개 정도 사과를 먹는다면 나의 몸의 혈중 콜레스테롤치가 낮아지며, 심장을 지켜주고 사람에게 좋은 HDL 콜레스테롤이 조금 증가된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다 아는 사과의 기능적 가치이다. 

사과에서 추출한 폴리페놀이 암 예방에 도움 된다는 일본 의대의 연구부터 미국 하버드 의대의 사과 속 루틴은 혈전 생성 억제, 워싱턴대의 사과 속 플라본 계열 천연물이 뇌의 독성 단백질 제거 등 사과 식품에 대한 효능은 과학적으로 증명해 나가고 있다.

그래서일까? 매일 사과 한 개만 먹으면 의사도 필요 없다는 유럽 속담에도 익숙하다. 그만큼 국민 보약 과일은 사과이다. 최근에는 다이어트와 해독작용 식품으로도 사과는 꾸준한 인기가 높다. 

어린이부터 장년층에게 인기 ‘홍로’

올 추석은 최근 8년 중에 가장 빠르지만,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사과가 추석시기에 맞춰 9월 초부터 전국적으로 유통된다.

추석 사과 대명사 ‘홍로’와 예쁘고 갈변 적은 사과 ‘아리수’이다.

‘홍로’는 ‘붉은 이슬’이라는 이름 뜻처럼 껍질이 빨갛고, 열매의 어깨 부분에 굴곡이 뚜렷해 다른 사과와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당도 14.5브릭스, 산도 0.3%로 단맛이 많고 신맛이 적어서 신맛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나 장년층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 ‘홍로’ 품종은 과일 커짐 상태(비대)와 열매 달림이 좋아 약 8만 3,000톤가량이 유통될 전망이다.

국민 보약 과일 사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사과의 칼륨은 고혈압을 예방하고 사과의 펙틴, 콜레스테롤 흡수 및 배설 촉진,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다. 

사과의 사과산, 구연산은 유산저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피로해소에 도움 된다. 대장암 발생 감소, 충치 예방, 어깨 결림 및 요통 감소에도 도움 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9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