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생 유목에 결실시키면 나무가 쇠약해질수 있다. 또 반대로 동년지와 주간과의 비율이 나쁘고, 굵은 측지를 사용하면 강한 수세가 될 수 있다.
유목기에 측지가 길면 2~3년만에 2m를 넘고, 4m의 재식에서는 옆 나무와 겹친다. 측지상의 결과지중 동년지, 굵은 결과지를 제거, 주간상에 굵은 측지는 나무전체의 균형을 해치고, 장대화(長大化)할 염려가 있으므로 제거한다. 특히 년차부위 밑의 결과지(손자가지)는 강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20cm 간격으로 적심하면, 하부 측지는 3회 적심하여 60cm 정도의 길이가 된다.
2년째의 년차 변이지 부근은 2마디 즉 40cm 정도로 되고, 3년생 측지선단 부위는 잠아를 2~4눈 정도 짧게 남기고 자른다(단재).
원줄기 연장지(心枝)는 가는 가지로 바꾼다. 재식 3~4년차까지, 확실한 주간과 측지 등 나무만들기를 해야 한다. 주간상에는 열매를 열리게 하고, 원줄기 상부쪽으로 70cm 정도의 측지에는 바로 결실시키며(직 결과지) 그 아래는 고정 측지로 생각하고 관리한다. 측지의 끝은 계속 일어서므로(사립) 수평유인, 유인은 활모양이 되지 않도록 한다.
하부의 측지 길이는 재식거리 내에 들어가도록 80~120cm 정도로 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착과시킨다. 기본적으로는 과대지에 착과한다. 측지에 스코아링을 실시하면 정부우세가 억제되고 화아 착생이 용이하다.
3년생과 비슷하게 관리한다. 주간대 측지 굵기비율은 3 : 1 정도로 가는 가지를 사용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10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