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란 가지를 자르는 일이나 유인 등의 작업을 통하여 나무의 골격이 될 큰 가지들을 바로 잡아 원하는 수형을 만들어 가는 것을 뜻한다. 전정은 주로 나무의 잔가지를 자르거나 솎아줌으로써 나무의 생육과 결실을 조절해 주는 작업을 말한다. 그러나 실제 작업에 있어서는 두 작업이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에 엄밀하게 구별하는 일이 어렵고 넓은 의미로 이를 통틀어 전정이라 부른다. 정지·전정의 목적은 첫째, 생장 조절로 강전정과 약전정 그리고 솎음전정과 자름전정을 알맞게 적용시킴으로써 나무의 세력이나 가지의 자람새를 조절해 주고 수관 전체에 늘 새로운 가지들이 발생하도록 해주는 것이다. 둘째, 복숭아나무는 지난해 자란 새가지에 꽃눈이 맺혀 열매가 달리므로 매년 적당량의 충실한 열매가지가 발생하고 과다 착과되지 않도록 열매가지를 충분히 정리하여 착과량을 조절해주는 것이다. 셋째, 나무에 알맞도록 전정하여 일조와 통풍을 좋게 하고, 과실 품질이 향상되도록 하는 것이다. 넷째, 죽은 조직을 제거하거나 불필요한 가지를 없애서 병해충의 잠복처를 줄이고 통풍을 좋게 하여 병해충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다섯째, 나무 크기나 가지 배치를 조절해서 열매솎기, 봉지 씌우기, 약제 살포
품종 선정 국민 소득 향상에 따른 소비성향의 고급화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과육이 아삭한 머스캣향의 유럽종 포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포도 품종 재배 비율도 크게 변화하고 있는데 주로 재배하던 ‘캠벨얼리’, ‘거봉’, ‘MBA’ 품종의 재배 면적이 감소하는 반면 유럽종인 샤인머스캣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품종 선택은 국민 소득 향상에 따른 소비 성향의 고급화 추세로 고품질 포도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특히 대립계 포도로서 독특한 향기를 가지고 외관이나 맛이 좋은 품종이 유망할 것이다. 묘목의 선택 묘목은 허가 받은 종묘업체에서 구입하는 방법과 자가 생산하는 방법이 있다. 재배하고자 하는 품종의 삽수를 구할 수 있다면 자가 생산하여 재식하는 것이 품종의 정확성을 기할 수 있어 안전할 뿐만 아니라 경제성이 낮은 품종의 혼입 가능성을 방지할 수 있다. 묘목의 충실도는 포도 농사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므로 종묘업체에서 묘목을 구입할 경우 다음 사항을 고려해 우량한 묘목을 선택한다. 묘목 심는 시기 다른 낙엽 과수와 마찬가지로 생육이 정지된 낙엽기부터 봄철 뿌리 활동이 시작되기 전에 심는데, 아주 추운 지방이 아니면 낙엽 직후인 가을에 심는
증상 ‘신고’와 ‘단배’ 등에서 주로 발생된다. 수확 시나 저장 중에 과실을 잘라보면 과육의 일부가 스펀지처럼 변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과실의 외관은 정상 과실과 같지만 비중이 1.0 이하로 가볍다. 과실 크기에 비하여 가볍고 손끝으로 눌러 보면 과피 면이 들어가는 느낌이 있어 숙달된 사람은 무게와 손의 감각으로 바람들이 과실을 구별할 수 있다. 건전과를 저장했을 때에도 저장 중에 발생되기도 하며 바람들이과는 신선도가 떨어지고 맛이 없어서 상품 가치가 없다. 발생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대체적으로 지하부의 요인에 기인한다. 토양 중 칼슘이 부족하거나 토양 건조에 의해 칼슘 흡수가 저해된 경우, 배수가 불량하여 뿌리가 손상을 받는 경우, 토양이 단단하여 토양공극률이 적은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지상부 요인으로는 가지의 생장이 지나치게 왕성한 경우, 밀식된 성목원에서 강전정을 한 경우, 질소 과다 사용에 의해 가지의 생장이 지나치게 왕성한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이는 뿌리에서 흡수한 칼슘이 주로 신초 생장에 소비되어 과실로의 공급이 부족하여 발생한 것으로 생각된다. 강우량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수확 전 8~9월의 강우량이 많은 해에 주로
개요 고추냉이는 일본어로 와사비ワサビ, わさび 또는 山葵라고 한다.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山(산), 葵(아욱)이라는 뜻이며, 이는 자연 상태에서 산속에 주로 분포하고 잎의 형태가 아욱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공식적인 학명은 Eutrema japonicum (Miq.) Koidz.이다. 다만 Wasabia japonica Matsum.라는 동의어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고추냉이는 서양고추냉이(horseradish, 겨자무), 겨자mustard와 마찬가지로 십자화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일본, 러시아 극동 지역, 사할린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경을 재배하는 작물이다. 맛은 겨자무와 유사한 매운맛이 있으며, 고추처럼 자극적이고 화끈한 매운맛보다는 코를 찌르는 듯한 자극과 함께 독특한 풍미를 지닌다. 현재 시중에서 많이 재배되는 주요 품종은 ‘달마’와 ‘마즈마’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품종이 존재한다. 고추냉이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기원전 7세기경 일본 나라현 아스카 공주의 약초원에서 발견된 목판으로, '와사비'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이 목판에는 다양한 약초 이름이 함께 기록되어 있어, 당시에도 이미 고추냉이가 의학적인 목적으로 재
낙과 개화 2~3일전에 암꽃이 노랗게 변하여 떨어지거나 개화 후 3~4일이 지나서 노랗게 변하면서 낙과할 때가 있다. 칼리 결핍증 칼리비료는 식물체 내에서 다시 재이동이 될 수 있으므로, 식물체내에서 부족현상이 생기면 오래된 잎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과일 비대에 다량의 칼리가 필요하여 과일에 가까운 잎에서부터 칼리가 이행하며, 결핍되면 과일 부근 잎에서부터 퇴색되기 시작하여 고사증상이 나타난다. 칼리는 토양에 시용하면 대단히 빨리 작물에 흡수되는 성질이 있다. 칼슘 겹핍증 칼슘은 식물체내에 한번 흡수되어 정착되어 버리면 다시 재이동이 되지 않으므로 결핍이 되면 생장이 가장 왕성한 부위 잎의 생육이 불량해지거나 정지현상 등이 발생한다. 또한 부분적 또는 일시적인 칼슘결핍이 일어나기도 한다. 대책으로는 토양개량제인 소석회 등을 시용해준다. 또 길항작용을 막기 위해 토양수분을 알맞게 유지시켜야 한다. 마그네슘 결핍증 마그네슘은 엽록소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이다. 그래서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잎의 잎맥 사이에 녹색이 없어지고, 점차로 회갈색으로 변색이 되면서 잎이 마르기 시작하면서 아랫잎에서 위쪽의 잎으로 번져나가게 된다. 주로 생육중기 이후에 나타나기 시작해
엽출 현상 화뢰의 표면 중간중간에 작은 잎이 발생하는 것으로 꽃봉오리의 형태도 불량해져 화뢰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원인 꽃눈분화기의 저온 부족이나 꽃눈 분화 후 꽃봉오리가 발육을 시작하기 전후에 고온이 되면 꽃봉오리가 단단해지지 않고 엽출 현상이 발생한다. 질소질 비료를 너무 많이 주었을 때 영양생장이 너무 활발하여 발생하기도 한다. 품종에 따라서 발생정도가 다르며, 조생보다는 중·만생 품종에서 발생이 많다. 대책 적정시비량을 지켜서 화뢰의 비대기에 양분과잉 되지 않도록 하며 여름파종 재배 시 무리하게 일찍 파종하지 않으며, 품종에 따른 파종시기를 준수해야 한다. 안토시아닌에 의한 화색 변화 저온에 처해졌을 때 꽃봉오리가 붉게 변하는 현상으로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선명한 녹색이 되므로 큰 문제는 없는 증상이다. 그러나 소비자 선호도가 낮아 도매시장에서도 경매 가격이 낮게 형성되는 경향이다. 원인 저온 또는 고온, 강한 광선에 의해 꽃봉오리 색이 붉게 변한다. 대책 품종에 따라서 안토시아닌 발생에 큰 차이를 보이므로 품종 선택이 중요하다. 현재 주로 재배되는 ‘유일2호’, ‘SK3-085’ 등은 안토시아닌 발생이 거의 없는 편이다. 다음 호에서는 <캣
황은 몇 가지 아미노산의 중요 구성 성분이며 단백질이나 폴리펩타이드 중에서 디설파이드 결합을 형성한다. 황은 CoA, 비타민 중 바이오틴, 지아민, 비타민 B1 등의 주요성분이고 양파와 마늘 같은 작물의 휘발성 향 성분이기도 하다. SO42- 형태로 능동적 흡수로 추정되는데 식물체 내에서는 주로 상향적으로 이동하고 하단 부위로 이동시키는 능력은 약하다. SO42- 공급이 방해될 때 뿌리와 잎자루의 황은 어린잎으로 전류되지만 늙은 잎으로는 공급원으로서 역할을 하지 못한다. 질소 결핍과의 차이점은 황은 어린잎에서 초기에 황화하며 늙은 잎은 어린잎에 황을 공급하지 못한다. 황 부족 식물 전체의 생육에는 특별한 이상이 보이지 않지만 중∼상위의 잎 색이 담녹색으로 변한다. 황이 없는 비료를 사용하여 훈탄과 같은 소재로 된 상토에서 육묘하게 되면 상위 엽의 잎 색이 황화되는데 이 경우는 잎맥의 엽록소도 남지 않는다. 유황 결핍 증상은 질소 결핍과 비슷하지만 체내 이행이 적은 요소이기 때문에 비교적 상위 엽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고 전체 엽으로 진전된다. 대책 유안, 과석, 황산가리 등의 유황 함유 비료를 시용하고 배양액에 황산칼리K2SO4를 보충해 준다. 일반적으로 배
끝이 가는 과 先細果 과실 꼭지인 어깨 부분은 정상적이나 과실의 끝부분의 신장과 비대가 나빠 가늘어지게 된다. 발생 원인 단위결과성이 낮은 품종에서 수정장해에 의해 과실에 종자가 생기지 않을 경우 발생된다. 단위결과성이 강한 품종에서도 과일이 맺힌 후 광합성 산물 공급이 부족해지면 과실 중앙부보다 끝부분의 신장이 나빠 발생이 된다. 과실로의 광합성 산물 공급이 극단적으로 감소되면 과실 어깨 부분만 비대가 이루어져 발생된다. 전반적으로 고온건조한 조건에서 발생하고, 초세와 관계가 깊어서 생육이 왕성한 시기에는 발생이 거의 없다. 겨울철 하우스재배에서 밀폐할 경우에도 발생된다. 초세가 약해지거나 동화 양분 부족에 의해 발생하나 건조 또는 염류 농도장해 등에 의한 흡수저해에도 크게 관계를 한다. 기상 환경이 나쁘고 적절한 환경 관리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재배지에서 초세 저하와 함께 2∼4월에 많이 발생한다. 80g 이하의 어린 과실을 수확할 때 과실이 충실해지지 않아서도 발생되며 일조, 비료, 토양 수분 부족 등에 의한 초세 악화도 발생을 촉진하지만, 반대로 초세가 너무 강해서 과번무가 될 경우에도 발생이 된다. 대책 토양 조성과 관리에 힘써야 하며 초세를 유지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