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전문가 코너

토마토 경영개선의 방향<2>

일반적인 소득 향상을 위한 경로는 비용의 추가투입에 따른 수익의 추가 발생이다. 이때 추가투입 비용보다 추가발생 수익이 더 클 때 소득향상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비용의 절감은 소득저하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음으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 비용 절감을 고려할 수 있는 비목은 광열동력비, 시설상각비, 대농구상각비, 토지임차료 등이다.




비용 절감
광열동력비의 절감은 지역여건에 적합한 작형 선택, 적정 변온관리, 시설의 보온력 향상, 경제적 에너지의 선택 등이 요구된다. 경제적인 에너지의 선택은 에너지원의 발열량 비용, 난방기의 가격, 이용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시설상각비, 대농구상각비는 농기계 구입 및 시설 설치 시 경제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공동이용 및 집약적인 이용으로 이용률을 향상하며,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용기간을 연장해야 한다. 관리기를 5년 사용하는 것보다 10년을 사용할 경우, 그리고 재배온실을 연간 5개월 사용하는 것보다 10개월 사용할 경우 감가상각비를 절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시설토마토 재배농가의 평균 토지임차료가 10a당 60만 원 정도라고 할 때 자기 농지에서 경영을 할 경우 이 금액은 자기의 소득으로 귀속되지만, 타인의 농지를 빌릴 경우에는 이 만큼의 돈이 경영비로 지출이 되어 소득의 감소가 발생하게 된다. 경영의 안정화를 위해서도 되도록 자기 농지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농지의 임대를 20년 정도로 장기 계약하는 것이 경영에 유리하다.


<팜&마켓매거진 8월호>에서 토마토 농장의 경영절감 등에 대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