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실습형 농산업 창업기관 전남 창농타운
전남농업기술원 창농타운은 농업·농촌의 농생명 자원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성장단계별 교육, 비즈니스 모델 확정과 실습을 통해 창업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습형 농산업 창업기관이다.
“전국 최초로 농산업 창업을 위한 창농타운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습니다. 일방적인 교육과 지원이 아닌 청년 농업인이 스스로 사업계획을 세우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교육 및 컨설팅도 창농타운 누리집에 사전에 공개해서 일정 이상의 인원이 신청하면 추진할 계획입니다.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농산물 유통구조, 소비패턴 등 많은 변화가 있어, 청년 농업인에게 기회요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업하는데 예기치 못한 어려움이 많겠지만, 창농타운에서 서로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청년 농업인의 창농타운 가입 및 입주를 환영하고, 농산업 창업에 필요한 행재정적으로 뒷받침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촌지원과 청년창농기술팀 박인구 팀장은 “금년 말까지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서 미비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농산물 가공 장비, 기자재 등을 보강할 계획이다. 2022년에는 청년농업인의 창업혁신 성장 교육프로그램, 모의 IR 행사 및 청년 창농타운 STARTUP 지원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농업인들의 창업 비즈니스 모델이 완성된 후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여 자립화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는 협약을 완료했다.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대학교, 목포대학교 등과도 농업분야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10월에는 예비 창농 농업인이 성공적인 창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기업 등 전문가 그룹의 역량을 결집하여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고자 창농 비즈니스모델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농타운 및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들은 “창농타운”누리집에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가입 후에 비즈니스 모델 및 IR 역량 강화 교육 등 단계별 창업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10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