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참깨 생산과 농가 경쟁력 강화안성시가 여름철 이상기후에 대응해 지역 특화작목인 참깨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에 나섰다.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의 재해 대응 역량을 높여 기후변화 시대에도 안정적인 참깨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안성시 남부농업기술상담소는 지난 16일 교육장과 참깨 재배 현장에서 시범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고품질 참깨 재배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3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연속 기술교육 가운데 두 번째 과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잦아진 폭염과 폭우, 태풍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장마철 습해와 개화기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의 재해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실내 이론교육과 재배 현장에서 진행된 맞춤형 기술지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중배 박사는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기상재해와 생리장해 사례를 소개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재배관리 요령과 현장 실천기술을 설명해 참석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참깨 재배가 처음이라 생육 단계별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협력휴게음식·디저트 레시피 보급으로 쌀 소비 확대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우리쌀과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휴게소 조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16일 강릉 로컬푸드지원센터에서 도내 고속도로 휴게소 조리담당자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쌀·지역농산물 활용 휴게음식 레시피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우리쌀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휴게음식 레시피를 보급하고 지역 먹거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하루 평균 수만 명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통해 우리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 기반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에서는 강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감자곤드레밥, 토마토옹심이, 옥수수크림우리밀호두과자 등 레시피 4종에 대한 전문가 시연과 시식이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휴게음식 3종과 디저트 1종을 직접 조리하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익혔다. 강원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휴게소 대표 메뉴에 우리쌀과
농촌진흥청은 콩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생육 중기 병해충 예찰과 방제, 물 관리 등 재배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개화기 전후 병해충 방제와 중경배토 작업이 수확량을 높이는 핵심 관리요령이라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여름철 기상 여건에 따라 발생하는 병해충이 달라지는 만큼 재배지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자주무늬병과 불마름병 발생이 많고, 저온다습한 조건에서는 노균병이, 고온건조한 환경에서는 균핵마름병과 바이러스병 발생이 증가한다. 검은뿌리썩음병은 잔뿌리가 검게 변하고 식물체가 말라 죽을 수 있으며, 바이러스병은 진딧물 등 매개충을 통해 전염돼 생육과 종자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해충 관리도 중요하다. 생육 중기에는 파밤나방과 담배거세미나방 등 나방류 애벌레가 잎을 갉아 먹으며 피해를 주고, 개화기 전후에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가 어린 꽃과 꼬투리를 가해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농촌진흥청은 애벌레가 커지기 전에 등록 약제를 활용해 7~10일 간격으로 2~3회 방제하고, 노린재는 활동이 적은 이른 오전 시간대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약제는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에 등록
계약재배·사업화로 지역 쌀 경쟁력 강화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과 양구군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성용)이 양구군 대표 브랜드쌀 육성과 안정적인 종자 생산·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농진원은 지난 9일 전북 익산 본원에서 양구군농협과 브랜드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벼 신품종 '새오대1호'를 양구 지역에 조기 정착시키고 안정적인 종자 생산과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계약재배와 사업화를 공동 추진해 지역 대표 브랜드쌀을 육성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쌀 산업 경쟁력 향상에 협력하기로 했다. '새오대1호'는 생육기간이 짧아 조기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 품종으로, 쌀알이 큰 중립종이다.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쌀 외관과 밥맛이 우수하며, 기존 '오대' 품종보다 병해 저항성과 품질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품종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에 따라 농진원은 '새오대1호' 시험재배용 종자를 무상 공급하고 품종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 기술지도를 지원한다. 또한 안정적인 종자 생산과 공급, 계약재배, 사업
보은군이 치유농장과 지역 유관기관을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의 심신 건강 증진과 지역 치유농장 활성화에 성과를 거뒀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희경)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추진한 '2026년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유농장과 지역 유관기관을 연계해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농업이 지닌 치유적·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관내 치유농장 4곳에서 각각 특화된 주제로 운영됐다. 문화충전소 가람뫼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행복한 닭의 비밀과 나의 행복 찾기'를, 산모랭이풀내음은 노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나의 행복한 마음소풍'을 진행했다. 수풀리에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수풀리에 오감 정원'을, 숲결은 보은교육지원청 동광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의 숨결을 느끼다' 프로그램을 각각 8회씩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자연양계 체험을 비롯해 원예활동, 공예활동, 치유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기관별 10명씩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모두 32회에 걸쳐 연인원 320명이 프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경영 혁신을 본격 추진하며 공영도매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6월 30일 'Vision 2030: Value-up with AI' AI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AI 기반 경영체계 전환을 통해 공사의 미래 경쟁력과 공공서비스 가치를 높이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AI를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일하는 방식과 경영체계를 혁신하는 핵심 수단으로 삼고, 'Value-up with AI' 전략을 중심으로 AI 경영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영표 사장은 전략 발표에서 지난 4년간 구축해 온 전자송품장, 입차 스케줄링, 공간정보 DB 등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험과 수작업 중심으로 운영되던 도매시장을 데이터 기반의 미래형 유통·물류체계로 전환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문 사장은 "하루 4만6천 대의 차량이 출입하고 8천 톤의 농수산물이 거래되며 20만 건의 거래정보가 생성되는 가락시장은 AI 전환(AX)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현장"이라며 "AI 활용 역량이 앞으로 조직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사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흑돼지 품종 '우리흑돈'의 현장 수요가 크게 늘면서 보급 규모를 확대한다. 농촌진흥청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흑돼지 품종 '우리흑돈'을 지방자치단체 축산진흥기관과 민간 종돈장, 돼지 인공수정센터(AI센터), 일반 양돈농가 등에 순차적으로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보유 씨돼지의 능력 검정과 유전능력 평가를 거쳐 우수 개체를 선발했으며, 올해 총 300마리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87마리는 지난 6월부터 1차 보급을 시작했으며, 나머지 113마리는 오는 11월부터 2차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차 보급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7마리보다 약 60% 증가했다. 전체 보급 규모 역시 국립축산과학원이 직접 보급한 물량 가운데 최근 가장 많은 수준으로, '우리흑돈'에 대한 농가의 관심과 활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흑돈'은 우리나라 재래돼지의 우수한 육질과 풍미에 두록 품종의 생산성을 접목해 2015년 개발한 국내 유일의 개량 재래종 흑돼지다. 근내지방 함량은 4.3%로 일반 상업용 돼지보다 1.3%포인트 높고, 산자수는 8~10마리로 재래돼지보다 많다. 또한 사육기간은 180~190일로 기
당진시는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회장 이명옥)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플로리스트 전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의 잠재 역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문화 활동과 부가가치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하루 4시간씩 총 12시간 동안 플로리스트 기초 이론과 화훼 장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꽃의 특성과 색채 조합 등 기본 이론을 익히는 것은 물론 공간 연출 기법과 실전 꽃꽂이 기술을 직접 실습하며 플로리스트로서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바쁜 농번기에도 회원 전원이 교육을 끝까지 이수하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명옥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장은 "농번기에도 회원 모두가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며 "꽃을 통해 힐링하는 것은 물론 전문적인 기술까지 배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통해 익힌 플로리스트 작품은 오는 8월 열리는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