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에서 외갓집의 체험을 하고 싶다면, 정진슬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체험교육장은 어떨까?
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한참이나 머물다가 나왔다.
“체험객이 계속 찾아오는 이유는 일단 농산물이 맛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안전하고 따뜻한 시설에서 편안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이어야 하죠. 그 분위기는 체험지도사가 만들어나가는 것입니다.”
정진슬 대표는 장애인, 유치원,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에게나 작물이 사는 환경, 작물스토리, 안전교육, 먹거리, 체험거리 등에 대해 소통하며 체험객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있다.
특히 맛있는 농산물을 수확하고 먹는 체험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때문에 무조건 맛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창업농사업으로 체험농장 시작
어머니의 수제차 상호인 ‘신선가’를 그대로 담아 외갓집신선가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정진슬 대표는 체육, 경찰행정, 사회복지 등을 전공했다. 청년 4-H 여부회장을 하면서 농업에 대해 더 공부하고 농업인 자격을 더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청년창업농사업으로 체험농장을 시작했다.
“농사 멘토는 외할머니입니다. 이 시기에는 무엇을 심어야 하고 어떤 작업을 해야 한다며 외할머니께서 작기별로 알려 주시죠.”
엄마와 함께 체험농장을 이끌어 나가는데, 엄마는 재배기술 분야를 맡았고, 정 대표는 교육 체험농장을 맡았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6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