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는 ‘이천1번가 오픈미팅「이천시장이 갑니다.」’주제로 시장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청년농업인들의 경영안정화, 농산물 판매 유통시스템 개선, 농업인력 부족 등 현재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얘기하고,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또한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협업농장, 교육추진, 사업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 시책 추진을 건의했고, 이천시 청년농업인으로 이뤄진 이천시4-H연합회 활동도 소개했다.
이천시4-H연합회는 39세 이하 청년4-H회원을 비롯하여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5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이천시 농업을 선도할 젊은 농업인단체로 과제활동, 봉사활동, 공동 과제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이 당장 모든 현안을 풀어낼 수 없지만 간담회를 통해 지적된 문제를 확인하고 개선할 것이며, 청년농업인들의 현실을 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고 지속적인 소통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