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2021년 농촌진흥 시범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36농가를 오는 2월 9일까지 모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다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농촌 자원을 활용해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통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시된다. 총 사업비 2억 327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농촌체험분야 및 귀농귀촌분야 등 2개 분야 8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우선 농촌체험분야는 ▲치유형 농촌체험농장(치유팜) 시범육성(2개소) ▲농촌교육농장 육성(2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시설개선 지원(2개소) 등 3개 사업이다. 귀농귀촌분야에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15개소) ▲젊은 귀농인 영농기반 구축(2개소) ▲귀농인 영농 및 유통지원(8개소) ▲귀농 초보농부 실천농장 운영(3개소)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2개소) 등 5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에 제출하면 되며, 서류 및 현지심사를 거쳐 3월 초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은 농촌체험의 새로운 소득창출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14대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장에 박영희 회장이 당선됐다. 박 당선자는 전남 목포 출신으로 제13대 도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서가는 여성지도자로서 리더쉽을 발휘하는 등 회원 화합에 힘써 왔다. 당선소감을 통해 박영희 당선자는 “앞으로 생활개선회 활동을 통해 여성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이 행복한 활력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미래농업 농촌발전의 주체로서 지역사회를 선도해 나가는 학습단체로 발전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임원은 부회장 김경임(무안군), 감사 이귀임(영광군), 이선례(광양시)과 함께 2년간 도 생활개선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현재 전남에는 22개시군, 읍면 등 256개회 8,158명의 여성농업인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생활환경개선, 합리적인 가정관리, 전통생활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오는 25일부터 2월 19일까지 녹색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녹색농업대학은 안성시 농산물 고품질화 및 시장 변화에 맞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친환경농업학과와 농촌자원학과 2개 과로 운영한다. 지원 자격은 안성시 농업인 및 안성시민이며, 학과별 20명씩 모집한다. 과목별 실천의지가 강한 사람을 중점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교육기간은 오는 3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다. 조준희 농촌사회과장은 “이번 녹색농업대학교에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학과와 농촌융복합사업(6차 산업)을 주도할 농촌자원학과를 운영한다”며 “안성 시민분들의 많은 신청바란다”고 전했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역의 핵심 산업인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해 ‘2021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16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정별 교육 사전신청을 지난 11일까지 받았으며, 참여희망농가 및 재배농가에게 친환경농업, 미세먼지 저감 기술 등 새로운 농업정책을 교육교재에 실어 사전 배부했다. 새해영농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고려해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벼농사의 경우 사전 녹화된 교육영상을 담양군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3월 말까지 게시 농업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그 외 교육과정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육한다. 영농현장에서 온라인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코로나19의 대응으로 추진되는 온라인 실시간 교육에 참여해 보니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어 편리한 점도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입장에서 혼돈이 있을 수 있었으나 질의 및 답변으로 현장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교육에 잘 참여해준 농업인에게 감사하다”며, “당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남은 과정을 보다 완성도 높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농업전시관을 새 단장하고 농경문화 체험 및 교육장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정섭 시장과 심규덕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은 18일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2021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마친 뒤 새롭게 단장한 농업전시관을 둘러봤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농업전시관은 농업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농업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비전을 제시하는 농업복합문화시설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 8억 98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1년 동안 리모델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농업전시관은 크게 농업역사관과 농업미래관으로 조성됐다. 우선, 농업역사관은 농업의 발전사와 농기구 변천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개방형 수장고로 연출해 인류 문명의 시작과 함께한 농업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농업미래관은 생명공학과 첨단 농기계 등 스마트 농업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농산물 기르기, 스마트팜 체험학습실 등 4차 산업과 농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현해 눈길을 모은다. 특히 스마트팜 체험학습실에서는 엽채류 등 수경 재배가 이뤄지고, 체험학습실과 연계한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올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초기에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에게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하여 지역의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농가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자격요건은 만18세 이상 ~ 만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 거주지 등을 충족하는 청년 농업인으로, 오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심사 및 면접 심사 후 최종 결정되며,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되면 최장 3년간 월 80~10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최대 3억원, 이자 2%)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촌을 떠나지 않도록 지역에 맞는 다양한 청년농업인 정책을 추진해 전문농업경영인으로써 영농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농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영농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올해도 농업현장기술지원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밀양은 도내 시설원예, 과수 면적 1위 지역으로 딸기, 고추, 사과 등 주요작목 외에도 다양한 작목에 대한 재배기술 문의가 많고 귀농인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농업현장 기술지도의 필요성과 전문역량이 많이 요구된다. 농업지원과에 소속한 농업현장기술지원팀은 매년 시설원예, 과수 등 관련분야 경력과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위원 2명을 공개 채용해 작목별 영농기술, 시설원예 환경관리, 토양관리, 병해충진단, 시비처방, 경영컨설팅 등 농업현장 민원전반에 대해 오전에는 전화 및 내방 농업인의 고충을 상담하고, 오후에는 담당지도사와 함께 현장기술지도 중심으로 운영한다. 농업현장기술지원팀은 농업인들의 농업현장 기술지도의 필요성과 지속적인 요구로 2017년 농업기술센터 영농상담실(1층)에 팀을 구성하고 올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다. 또한, 매년 상담수요가 늘어감에 따라 올해는 전문위원의 채용기간을 늘려 2월부터 연말까지 공백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하영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사는 시기 사업이기 때문에 농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문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이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으로부터 농협 경제사업 추진 지원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농업 농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풍요로운 농촌건설에 기여한 분들에게 매년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박 원장은 2020년 1월 부임해 농업인의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농업기술보급, 농업발전 정책개발과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해 농정에 반영하는 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농협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단동하우스 전남형 스마트팜 확대 보급’, ‘소비자 선호 아열대작목 특화단지 조성’ 등 경제사업 여러분야에서 협업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했고 이를 통해 농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박홍재 원장은“농업 공직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앞으로도 농촌발전과 농업인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