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먹거리기본권 보장을 위해 본격적인 정책 점검과 부처 협업에 나선다. 농어업위는 6월 10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먹거리기본권 보장 TF’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먹거리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전국적으로 지역먹거리계획 수립이 확산되는 성과가 있었으나, 지역별로 실행 수준과 성과의 차이가 크고 일부 지역에서는 추진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그간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지역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위원회는 이러한 지역별 편차를 해소하고 실행력을 진단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8개 권역을 대상으로 지역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광역 및 기초 지자체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성과와 한계 진단, 추진체계 점검, 지역사회 먹거리돌봄 인식 공유 및 제도개선 과제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국 지자체의 지역먹거리계획 실행 수준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연구용역도 추진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지자체 담당자 및 핵심 주체
실제로 지난해 9월 입주한 조유화 청년농은 설향 딸기 8,700주를 심어 베테랑 못지않게 키워내고 있다. 특히 작년 12월부터는 이천시 로컬푸드 직매장에 직접 기른 딸기를 납품하며 곧바로 현금 수입(매출)을 올리는 등 확실한 판로 재미를 보고 있다. 조 대표는 “그야말로 초보 농부가 스마트팜농업을 배워가면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인데,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서정혁 팀장님과 최지욱 청년농업인 담당 선생님께서 아낌없이 지도해줘서 큰 자신감이 생겼다. 또한 농업기술센터가 주선한 선도농가 1:1 멘토링과 밀착 컨설팅은 물론 초보 청년농들이 겪는 기술적 막막함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해 주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6년 6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K-푸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세 부처는 6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시키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식품 제조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본격 나섰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식품 제조기업과 스마트제조 기술기업,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이다. 단순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넘어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품질·위생관리 전반을 혁신하고, K-푸드 산업의 새로운 표준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출범식은 ‘AI+ 똑똑한 공장쇼(AI+ Smart Factory Show 2026)’ 행사와 연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 김용재 식약처 차장을 비롯해 CJ제일제당, 샘표, CJ올리브네트웍스, 학화1934,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 등 정부와 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와 전통 호두과자 기업인 학화1934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얻은 스마트 제조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AI 기반 제조혁신의 가능성을 공유했다. 이어 정부와 기업, 협회 대표들
최근 국산 양파 가격이 수입산보다 낮아지는 이른바 ‘수입산 역전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양파산업의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생산자, 학계, 소비자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해법 마련에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8일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이 주최하고 aT와 농협이 공동 주관한 ‘국산 양파 가격 하락과 수입산 역전 현상에 대한 대책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6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국산 양파 가격 하락과 수입산 가격 역전 현상의 원인을 진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파 가격 역전 현상은 주로 1월부터 3월 사이 발생한다. 저장 창고에서 장기간 보관된 국산 양파와 수확 직후 시장에 공급되는 중국산 양파가 경쟁하면서 가격이 역전되는 구조다. 여기에 식생활 변화로 가정 내 양파 소비는 감소하는 반면 외식업체와 식품가공업체 등 산업 수요는 증가하면서 수입 양파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국내 양파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연구기관,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9일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장숙남)과 함께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보훈대상자와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김치 2,000kg을 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에는 조영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과 장숙남 광주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보훈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현장에서 정성껏 담근 김치 2,000kg은 광주·전라 지역의 보훈대상자와 나주 지역의 복지시설 등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조영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대상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보훈 문화가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숙남 광주지방보훈청장 역시 “보훈 가족을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이 국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가 국내외 식품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캘리포니아 푸룬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다채로운 활용법을 선보였다.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는 6월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6)’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모여든 5만여 명의 식품산업 관계자들에게 캘리포니아 푸룬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협회는 킨텍스 제1전시관 내 국제관(Hall 4, 부스번호 3G303)에 브랜딩 부스를 열고 참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부스에서는 건과일 수입업체 및 제과업체 등과의 1:1 비즈니스 미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부스 방문객들에게 푸룬의 영양학적 효능을 담은 자료를 전달하고, 푸룬 테이스팅 및 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방문객 전원에게는 푸룬 한 팩(30g, 약 3~4알)을 증정하여 유통 관계자들이 푸룬의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푸룬은 단순한 말린 과일을 넘어 건강을 위한 기능성 식품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푸룬 100g에는 성인 하루 권장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마늘 재배 농가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마늘 재배 전 과정 기계화 기술’이 현장에 공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0일 경남 창녕군 남지읍 성사리에서 ‘마늘 기계화 촉진을 위한 연구 성과 현장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경 농촌진흥청 차장을 비롯해 국립농업과학원장, 농식품부 관계자, 농업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계화 기술 연시를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마늘은 파종과 수확 시기에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작목 중 하나다. 이번에 확립된 ‘마늘 재배 전 과정 기계화 기술’은 종자 준비(쪽 분리기, 선별기)부터 조파식 파종, 무인기를 활용한 방제, 수확(줄기 절단기, 굴취기, 수집기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을 기계로 처리하는 작업 체계다. 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경우, 10아르(a) 기준으로 기존 51.7시간이 소요되던 노동력은 12.4시간으로 76% 감소하며, 비용 역시 1,054천 원에서 279천 원으로 73% 절감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를 전국 마늘 재배 면적에 적용하면 약 7,885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유회에서는 올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이 농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농산물과 쌀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15회 농(農)사랑 쌀(米)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농업박물관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이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지난해까지 누적 출품작 수가 총 3만 4,791건에 달하는 등 국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속에 대표적인 농업문화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농심천심(農心天心),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공모 부문은 그림, 동시, 사진 등 총 3개 분야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그림 부문은 유치부(6~7세)와 초등부 ▲동시 부문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사진 부문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어 전 세대가 함께하는 농업문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로, 농업박물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 규모도 풍성하다. 그림·동시 부문(초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유치부 그림 부문과 사진 부문 대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