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서울시 코로나19 대응 보건인력에게 감사의 응원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는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1억원 상당의 감귤을 구매하여 지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1월 21일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인 서울청과(주)(사장 김용진), ㈜중앙청과(사장 이원석), 동화청과(주)(사장 홍성호), 농협 가락공판장(사장 심민섭),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원석)과 함께 마음을 모아 감귤 5kg 8,530상자(1억원 상당)를 구매하여, 서울시 코로나19 대응 보건 인력(20여개 보건소, 감염병 전담병원 6개소, 시‧구 생활치료센터 24개소 등)과 서울시내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시하였다. 더불어 이번 감귤 나눔은 제주 감귤 홍보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제주도청과 협력하여 추진되었다. 김경호 공사 사장과 이원석 (사)희망나눔마켓 이사장은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공사와 가락시장 청과 도매시장법인이 함께 한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이번 나눔으로 의료진과 어려운 이웃 그리고 감귤 과잉 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생산농가에게도 작으나마 힘이
보성군에서 육성하고 있는 한국농촌지도자 보성군연합회(회장 정병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난 18일 회원 150명에게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떡국 떡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정병진 회장은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회원 간 상호 교류 활동이 적어져 아쉬웠는데, 회원 간 사기 진작과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라면서 “회원 간 소통뿐만 아니라 앞으로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 농촌이 가진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후대에 물려줄 건강한 농촌 환경을 보존해 나가는 데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보성군연합회는 13개회 623명의 군‧읍‧면 지도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읍‧면 지도자회에서 전 회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설 명절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통을 줄이고자 각종 사용료 감면에 나섰다. 군은 올해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여파로 인해 농촌 인력난이 가중돼 농작업 관련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이에 따른 지역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자 이달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127일 간 ‘농기계 임대료 및 농작업 지원료’를 50%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태안군 소재지 농지를 자경하는 농업인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감면 정책이 지역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노동력 부족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태안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각종 시책 발굴ㆍ추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농업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현장 농업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4~6월)에도 ‘농기계 임대사업 임대료 및 농작업료 감면’을 추진해 총 1억 3100만 원의 감면 혜택을 지원한 바 있다.
한국농촌지도자 강원도연합회(회장 곽달규)는 1월 20일(수)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에서 진행된 94명의 대의원 선거 결과, 21대 회장에 곽달규(만67세)회장이 연임으로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는 회장을 포함하여 도임원 6명(부회장 3, 감사 3)도 함께 선출되었다. 제21대 농촌지도자 강원도연합회 곽달규 당선인은 “농촌지도자연합회의 위상 제고와 회원영입 확대, 역량 강화를 통한 강원농업 발전과 농촌지도자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군 연합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가 지난해 추진한 농기계 임대사업이 큰 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양읍 본소와 정산면 동부지소가 보유한 농기계 67종 677대는 모두 4050차례 임대됐고, 이용 일수는 5680일에 달했다. 당초 목적인 농가 경영비 절감과 영농품질 향상이 가시화된 것이다. 특히 영농활동이 왕성한 4~6월과 10~11월에는 토요일에도 임대사업을 추진,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면서 반가움을 샀다. 또한 4~6월, 9~12월에는 임대료 50% 감면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농가부담을 크게 줄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기계 9종 48대를 추가로 구입해 임대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임대 농기계 추가 확보와 임대료 감면으로 코로나19 시대 농가 부담을 줄이겠다”면서 “많은 농업인들이 임대사업을 충분히 이용하면서 편리한 영농활동과 비용절감효과를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가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 조사 결과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인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1년 농업인 사고예방 농작업화 보급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안성시 관내 농업인 중 고령 여성농업인을 1순위, 고령농업인 2순위, 여성농업인 3순위, 기타 농업인 4순위로 하며, 신청기간 내 모든 신청을 접수 받아 지원순위, 읍면동 신청량 등에 따라 심사 후 총 3,350명에게 농작업화를 지급한다. (단, 선정인원 초과 시 1세대 당 1명만지급) 신청은 올해 1월 29일까지 주민등록등본과 농업인을 확인할 수 있는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가지고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 주소지 관할 농기계임대사업소(동부 , 남부, 서부) 및 농업인상담소 등 관할 접수처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농작업 중 넘어짐 사고예방으로 농업인 안전사고 발생률을 경감하고 고령농업인의 생활안전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자신감 충전으로 농촌안전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2020년 농업생산기반 시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매년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30억,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 10억, 농업용수개발사업 35억,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 15억 등 총 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생산기반 시설물 확충 및 유지 관리에 주력해 왔다. 또한, 여주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저수지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정밀안전점검에서 D등급을 받은 저수지를 재해 위험 저수지로 지정하고 재해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전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여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평가에서 수리시설 인프라 구축과 관리, 재난대비 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의 적극적인 예산지원과 긴밀한 업무협업 또한 좋은 평가를 받는데 큰 몫을 했다고 밝혔다. 여주시장은 “이번 표창 수상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수렴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 추진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용·배수시설의 지속적인 구축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실용화재단’)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2021년 농산업 벤처육성을 위해 전년대비 20% 증가한 15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방안’에 발맞추어 그린바이오 벤처기업에 28억 원을 신규로 지원해 미래 농산업을 이끌 혁신벤처기업 육성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창업교육과 창업콘테스트 등은 전면 온택트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실용화재단이 밝힌 ’21년 농산업 벤처활성화를 위한 창업육성의 주요 방향을 살펴보면, 첫째, 그린바이오 5대 전략분야를 대상으로 혁신 벤처기업을 발굴해 농산업 분야 대표 선도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그린바이오 벤처육성은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선정된 벤처기업은 사업화 컨설팅, 시제품 생산, 시험‧평가 인증, 민간투자유치 지원 등을 포함해 전주기 지원을 받게 된다. 둘째, 농식품 전문 액셀러레이터 육성과 농식품 모태펀드 연계 등을 통해 민간자본 투자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 실용화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