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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농업/로컬푸드

김효철 대표가 키우는 아레카 야자

실내 유독물질 제거 탁월



아레카 야자는 야자류 가운데 실내 환경에 강하고 대기 중으로 대량의 수분을 방출한다. 미국 나사에서 아레카 야자는 재배와 관리가 용이하고 해충에 대한 저항성, 유해 휘발성 화학물질 제거율, 증산율 등에 각각 테스트한 후 에코플랜트로서 1순위로 선정한 봐 있다.

아레카 야자는 비교적 생육이 빠르고 잎은 황록색이며 자라면서 깃털 형태로 넓게 퍼진다. 외관상 아름답기 때문에 어떤 장소에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정과 사무실 그리고 가게 등에서 인기 있는 이유도 외관상 멋짐도 있지만 환경친화적인 실내 공기정화식물이기 때문이다.



김효철 대표는 하남지역에서 절화 국화를 재배하다가 지난 97년에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소재에 정착하여 자녀의 이름을 따서 해태농원이라 작명했다. 아레카 야자, 크로톤, 녹보수, 고무나무 등 소비트렌드에 맞춰 관엽식물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한때 홍콩야자, 몬스테라 등 개업 위주 대형 관엽류들이 인기를 누렸지만, 현재는 부족한 노동력과 관리의 용이함 때문에 중품 관엽식물들이 인기가 있다. 물론 매년 소비트렌드가 바뀌고 있어 항상 재배법을 공부하고 있다고 김효철 대표는 말했다. 

“젊었을 때는 꽃 농사가 힘들고 재미없었는데, 나이가 드니까 취미생활도 하면서 여유가 생겨 좋습니다. 특히 우리 화훼연구회원들과 함께 자부심을 갖고 고품질의 화훼생산을 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김효철 대표는 “이천화훼연구회는 견문을 넓히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다녀오지만, 회원들과 끊임없는 정보교류를 통해 재배기술이 향상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기정화 식물 아레카 야자의 이야기를 <팜&마켓매거진 12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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