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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 표면에 보라색 반점이 발생하는 증상으로 보통 성숙기가 가까워지면서 과실 껍질의 녹색이 옅어지기 시작할 즈음에 갑자기 발생한다. 얼룩무늬는 일정하지 않은 크고 작은 형태로 다양하며, 과피색도 여기 저기 녹색이 남아있는 엷은 보라색에서 검은색에 가까운 보라색까지 다양하다.


자반증 발생은 보통 강한 햇빛을 받는 부분에 달려있는 과실에서 많이 발생한다. 또 온도, 수세, 품종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으며 대방, 서수 품종에 발생이 심하고 대과종에서는 대부분 발생한다. 노지재배보다 시설재배에서 발생이 심하다. 무목, 장기조생 등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방지대책

어린과실 때부터 봉지를 씌워서 재배하면 피해를 예방이 가능하다. 자반증 발생이 심한 대방 품종의 경우는 차광률이 높은 파란색이나 녹색 이중착색 봉지를 씌우는 것이 좋다.
시설재배에서 착색기에 온도가 높을 경우 발생을 조장하므로 환기 등을 철저히 하여 시설내 온도를 낮춰주는 온도관리가 중요하다.
수세가 약한 나무에서도 자반증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과다 착과하지 않도록 하고 건전한 수세를 유지한다.


일소과 발생 상태와 원인
햇볕에 의한 일소증상은 착색기 이전의 녹색인 과실에 발생한다.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은 과실은 표면이 약간 움푹 패인 정도이다. 또 상처의 정도가 심한 과실은 햇볕에 의해 변색된 부분의 조직이 붕괴되고 갈색 혹은 흑갈색의 부정형 모양이 되어 약간 함몰된다.


비파는 수확기가 되면 이 부분에 2차적으로 탄저병이 걸리고, 담홍색의 반점을 띄는 과실이 많아진다. 일소된 부분 및 그 주변부는 성숙기가 되더라도 녹색이 남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일소과의 원인은 햇볕에 의해 과실 표면이 고온이 되고, 그 부분의 조직이 붕괴되는데에 있다. 수관 상부의 햇볕을 받는 부분에 많고, 과실로 볼때는 햇볕을 받는 면에 주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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