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쥬베는 동남아시아, 인도, 중국 아열대 지역과 호주에서 재배되고 있다. 중국대추, 빨간대추, 베르Ber라고도 불리운다.
쥬쥬베는 그대로 섭취 가능하며 말린 형태로 더 많이 섭취가 이루어지고 있다. 쥬쥬베는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항산화물질, 식이섬유소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쥬쥬베를 가해하는 해충으로는 딱정벌레목 바구미과에 Aubeus himalayanus, Amblyrrhinus poricollis, 잎벌레과에 Adoretus pallens, Oocassida pudibunda, Oocassida cruenta, Platypria erinaceus이 있다.
파리목에는 잎에 혹을 만드는 Phyllodiplosis jujubae, Dasineura jujubifolia, Silvestriola spatulata, Silvestriola jujubae가 있고, 과실파리과에 속하는 Carpomyia vesuviana, 복숭아과실파리Bactrocera zonata, 오리엔탈과실파리가 있다.
나비목 부전나비과 Tarucus nara, Tarucus theophrastus, 명나방과 Porthmologa paraclina, 포충나방과 Synclera univocalis, 선굴나방과 Bucculatrix zizyphella, 가는나방과 Phyllonorycter iochrysis, 밤나방과 Thiacidas postica가 있다.
응애류에는 Aceria cernuus, Larvacarus transitans, Eriophyes cernuus가 있다.
위에 언급한 해충들은 대부분 열대아열대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곤충으로 국내에는 찾아보기 어렵다.
A. himalayanus는 과실 끝 부위에 검은색의 알을 낳으며 부화한 유충은 과실 안으로 들어가 과육을 섭취한다. 피해가 심한 경우 조기낙과 현상이 일어난다.
잎벌레과에 속하는 해충들은 성충이 잎을 가해하고 유충은 뿌리에 피해를 준다.
D. jujubifolia에 가해를 받은 잎은 비정상적인 모양으로 말리거나 쪼그라든다. 복숭아과실파리는 인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의 모리셔스, 이집트, 리비아에서 생존하고 있으며 다양한 작물에 피해를 주는 다식성 해충이다.
복숭아과실파리 암컷 성충은 산란관을 이용하여 과실에 구멍을 내어 2~9개의 알을 과실 내부에 산란한다. 산란한 부위에 미생물들이 감염되어 과실이 부패할 가능성이 높다.
과실 내에서 부화한 유충은 과육을 먹고 성장하며 토양에서 번데기가 되기 위해 과실에 구멍을 뚫고 밖으로 나온다.
성충은 당밀, 화밀, 부패한 과실 등을 섭식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10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