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핵과류에 발생하는 자두곰보병의 피해를 막기 위해 철저한 예찰활동을 당부하고 나섰다.

자두곰보병은 복숭아, 살구, 자두, 매실나무 등에서 발생하고 잎이나 과실에 모자이크, 원형 반점 형태의 영양공급 차단 증상이 나타난다.
자두곰보병 감염이 확인되면 확산 방지를 위해 뿌리째 뽑아 땅속에 묻어야 하고 주변 650m까지 조사를 해야 한다. 발생사실이 드러나면 최소 3년 동안 같은 곳에서는 핵과류 재배가 불가능해 농가소득에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자주곰보병은 치료제가 없어 치명적이다. 예방이 최선인 만큼 병 없는 접목묘 사용, 잡초 제거 등 청결한 과원 관리, 진딧물 방제, 그리고 가지치기에 사용된 가위나 톱의 철저한 소독이 필수적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자두곰보병 의심 증상이 보이는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해 함께 방제작업에 나서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