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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장/업계소식

토마토·고추·호박·오이모종 전문 남양육묘장

“농가가 원하는 고품질 모종 보급한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LED 접목활착실을 시설하여 접목활착률 증가와 고품질의 득묘율을 높였다. 

또 물리성 변화 없는 상토를 사용하기 때문에 연중 균일 모종을 생산하고 있다. 


농가들이 원하는 짱짱하고 건강한 모종을 생산하면서 생산비를 절감시켜 나가는 남양육묘장은 토마토·고추·호박·오이·가지 모종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장영철 대표는 “고품질 모종을 생산하기 위해서 영양관리, 병해충관리, 온도 관리 등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마토·고추·호박·오이·가지모종 전문 생산
노지고추 모종을 자가육묘하면서 농사를 지었을 때 주변 농가들의 모종 주문이 있었다. 더 나아가 토마토·수박·오이 모종 주문까지 늘어나기 시작하여 1997년 본격적으로 육묘사업을 시작했다. 첫 육묘사업은 100% 주문생산이었고 98년부터 2000년까지는 수박모종을 중점 생산했다. 차츰 토마토·고추·호박·오이 모종의 주문량이 늘었다. 남양육묘장은 19년째 대한민국 육묘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이다.



이제는 농가 신뢰가 구축되어 남양육묘장하면 토마토·고추·호박·오이·가지 모종 전문 육묘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남양육묘장의 고품질 육묘 생산 노하우는 장영철 대표의 토마토, 오이, 수박 농사에서 나왔고, 농사 경험을 바탕으로 육묘하기 때문에 주문농가의 농장 특성에 맞게 고품질 모종을 생산 보급하고 있다.


2월에는 시설촉성고추 모종 15만주, 5월에는 노지고추 모종 15만주, 7~8월에는 시설억제고추모종 30만주 정도를 집중 출하한다. 고추 모종이 타 육묘장보다 비싸도 인기가 있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도장 모종이 아니고 억제모종도 아니기 때문이다.


또 완숙토마토는 25만주 정도 연중 출하하고 제주도 지역까지 출하하는 방울토마토 모종은 125만주 생산하고 있다. 남양육묘장의 토마토 모종의 장점은 화방출현이 빠르다. 따라서 농가에서 정식시기를 앞당겨 수확을 빨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영철 대표는“모종의 절간, 잎색, 잎 크기, 줄기 굵기 등 농가들이 원하는 스타일의 모종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오이와 수박 각각 18만주, 배추 50만주, 호박 20만주, 상추, 가지, 참외, 양파 등 농가들이 원하는 품목은 언제든지 육묘하고 있다.


특히 농사가 실패하지 않도록 주문 농가들에게 재배기술도 철저하게 알려주고 있다. 장 대표는“짱짱하고 묘소질 좋은 모종을 생산하여 농업인들이 돈 버는 농사가 되었을 때 수확한 농산물을 직접 가지고 찾아오거나 택배, 전화를 통해 서로 인사 나눌 때 육묘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팜&마켓 매거진 2월호에 자세히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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