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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우량마늘 안정생산 기술교육

칠갑산 맛나마늘 청양군 새 소득작물로 재배 확대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지난 4일 새로운 소득작물로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마늘의 파종시기에 앞서 재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량마늘 안정생산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청북도 마늘연구소 정재현 연구사의 우량마늘 생산을 위한 종합강의로 진행됐다. 
정재현 연구사는 “우량마늘 생산의 첫걸음은 우량종구 선택에 있다”며 “동일 종구를 연속 재배하면 퇴화돼 매년 10%씩 생산량이 감소한다. 따라서 양질의 마늘 종구는 씨마늘 용으로 생산한 마늘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4g~5g 크기의 마늘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지난해 피해가 많았던 겨울철 동해관리를 위해 부직포 덮기와 습해관리를 위한 배수로 정비, 2차 생장(벌마늘) 예방을 위한 시비관리 요령 등 영농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컨설팅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어 대면적 재배농가 확대에 따른 작업기 도입이 많아짐에 따라 농기계 실습교육장을 찾아 농업기술센터 임대보유 기종을 농업인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늘파종기 실습교육을 추진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 재배면적 확대와 함께 우량종구와 기계화에 대한 농가의 기술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그동안 청양마늘 생산 확대를 위해 씨마늘 생산농가 육성과 마늘 일관 기계화 기술 도입 등 여러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앞으로 농가에서 요구하는 신기술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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