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국육묘산업연합회는 지난 12일 대전시 유성구 계룡스파텔 1층 무궁화홀에서 '2022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9대 홍외복 이임식과 제10대 전병구 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2021년 일반사업보고 및 결산승인의 건 등 의안심의를 진행했다. 전병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 공정육묘산업이 더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개인 육묘장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육묘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구심점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 중심은 육묘산업연합회이며, 구심점을 모아 육묘인들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 또한 현재 2세대 육묘인 참여율이 10% 이상 되는데, 육묘산업의 비전을 보고 더 많은 승계농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 이날 행사에서 박철순 논산육묘장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한국농수산대학 안세웅 교수에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 기사는 월간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2월호에 자세히 게재될 예정입니다
(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는 1월 15일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 홍외복 회장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구연육묘장 전병구 대표, 담양육묘장 박승주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 홍외복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단법인 한국육묘산업연합회는 그동안 각 지회장님과 회장님께서 채소모종 무료 나눔행사 등을 통해 공정육묘산업연합회의 위상을 정립해 왔다. 앞으로도 우리 연합회는 농산물 수급안정화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는 육묘인으로서 생산자가 원하는 고품질 모종 생산과 육묘산업 활성화를 위해 소통하며 협력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석호 회장의 이임식이 있었다.
지난호에서는 산동지역 안신종묘의 육묘장 견학 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안세웅 연구사는 “과거 중국의 육묘기술은 우리나라보다 여러 면에서 개선할 것이 많았지만, 이제는 중국의 육묘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했기 때문에 국내 육묘산업도 긴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호에서는 샤먼 지역에 있는 백리육묘장을 소개한다. 백리육묘장은 2011년 육묘 사업을 시작하여 중국 남부지역 최대 규모의 육묘장으로 발전했다. 연간 2.2억 주의 접목묘 및 가지과 실생묘를 생산하여 남부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백리육묘장은 네덜란드 및 일본 등의 선진 시설원예 기술을 도입한 첨단 육묘 온실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신식 원통형종이포트 제조 장치, LED 이용 접목 활착실, 두상살수 관수기, 팬앤패드 냉방시설 등 모종 품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고루 구비하여 우량한 모종을 생산하고 있다. 백리육묘장은 90ha규모의 패드앤팬방식의 냉방시스템 시설에서 30ha는 토마토 재배하고 있다. 즉 육묘와 재배를 동시에 하고, 약25% 정도는 판매도 한다. 완숙토마토는 50kg/㎡, 대추방울토마토 15kg/㎡당 생산한다고 한다. 함께 견학한 국내 업체 대표는 “재배와 육묘 판매를…
한국공정육묘연구회(회장 김일섭 교수, 강원대)와 한국육묘산업연합회(회장 김석호, 남지푸른육묘장 대표) 회원 30명은 10월 31~11월 3일까지 중국의 선도 육묘장을 방문하여 중국의 육묘 기술, 경영관리 및 마케팅 동향 등을 파악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안세웅 연구사는 “과거 중국의 육묘기술은 우리나라보다 여러 면에서 개선 및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았으나, 중국의 경제 성장과 더불어 농업의 발달은 중국의 육묘 산업 발달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는 자가 육묘 보다 모종을 구입해서 재배를 하는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중국의 육묘기술도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선도 공정육묘장을 둘러 본 국내 육묘장 대표들은 “조만간 중국의 육묘기술도 우리나라와 같은 수준으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과의 경쟁에 대비하여 국내 육묘 생산 기술과 모종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팜&마켓매거진 12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한·중·일 육묘산업과 육묘 연구 발전 방향한국공정육묘연합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중일 국제심포를 천안 연암대학교 웰빙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한·중·일 육묘산업 현황과 발전방안 모색 내용 중 일부를 발췌했다. <편집자 주><지난 8월호에 이어> 박종석 교수(충남대학교): 일본의 포트묘 생산과 묘 품질인증이 궁금하다. 또 한국에서 품질 인증제라고 하는 부분들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과연 묘에 대한 품질인증을 하는 것이 가능한가.야마구치 대표(베르그아스): 품질인증 관련 일본의 규제, 법률, 제도는 아직 없다. 묘의 품질은 손님에 따라서 요구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분쟁이 발생했을 때 그 정도가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농림식품 성과 연계해서 보험적인 측면을 포함하는 묘에 대한 품질 기준을 마련하는 과정에 있다. 포트묘의 경우 박 교수가 설명한 것처럼 생장 기간도 길고 차지하는 육묘 공간도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생산비가 당연히 많이 든다. 그래서 일반 프러그 묘에 비해서 모종 가격이 3배 이상 높다. 그리고 일본의 토마토 재배의 경우에는 장기 재배도 있지만 빨리 수확해서 회전을 높이려고 하는 재배 방식도 있다. 그래서 정식 후…
한국공정육묘연합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중일 국제 심포를 천안 연암대학교 웰빙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한·중·일 육묘산업 현황과 발전 방안 모색 내용 중 일부를 발췌 했다. <편집자 주> 전창후 교수(서울대학교): 이번 심포에서 대한민국은 중국과 일본 그 사이에서 어떤 장점과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정병룡 교수(경상대학교): 최근진 과장께서 묘는 종자가 발아한 실생묘와 접목묘만 전부라고 묘의 정의를 설명했다. 과수 및 화훼의 경우 묘는 영양번식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굉장히 많은데, 무슨 연유로 포함되지 않았는지? 최근진 과장(농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종자산업법에는 하나는 종자, 그리고 묘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종자로는 재배 또는 번식할 수 있는 씨앗과 영양체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예를 들면 과수의 묘목, 버섯의 종균, 화훼 같은 경우 구근 이런 것들이 종자에 포함되어 있다. 묘는 거기에 포함되지 않은 것들로 중복되지 않도록 씨앗을 심는 시스템을 가지고 키운 것을 실생묘와 묘끼리 접목하여 생산하는 접목묘를 만드는 것까지 포함을 시켜 묘라고 정의를 했다. 종자의 정의가 이미 있었기 때문에 종자와…
국내 육묘산업은 1990년대 공정육묘를 도입한 후 30년도 채 되지 않아 농업의 전문화와 분업화 등의 변화로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3,881억 원의 시장 규모(2015년)와 해마다 일본에 260만 주(10억 원 상당) 이상의 모종 수출, 미국 등 전 세계 24개 나라에 육묘 트레이 수출, 중국 등 20개 나라에 42대의 접목 로봇 수출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물론, 기후변화, 생산비 상승, 전문 인력 수급 등의 문제로 육묘산업 발전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는 중국과 일본도 안고 있는 공통된 문제점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우리나라 육묘산업의 확대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20일 연암대학교에서 ‘한‧중‧일 육묘산업 발전 방안 모색’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농촌진흥청, 한국공정육묘연구회, 한국육묘산업연합회, 연암대학교가 공동 개최한다. 150여 명이 참석해 한국, 중국, 일본 육묘 산업 현황과 발전적 대안을 위한 각 나라의 전문가 5명이 주제 발표했다.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최근진 과장은 ‘한국 육묘산업 육성 정책 방향’, 강원대학교 김일섭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육묘 산업 및 연구 방향’, 산동안신종묘
공정육묘 자동화는 효과성에 따른 단계적 접근과 통합성 고려가 필요하다.한국공정육묘연구회(회장 전창후, 서울대 교수)는지난 5월 30일 춘천프러그육묘장과 호반영농조합법인에서 산학연 관계자와 육묘인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육묘 자동화와 경영관리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2018년 한국공정육묘연구회 2차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내 육묘산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자동화는 유럽 및 북미 국가와 같이 전과정에 대한 자동화 도입 보다는 국내 육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육묘 공정별 자동화에 따른 효과성 분석을 통한 단계적 접근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한 부분적인 공정별 자동화를 우선함과 더불어 추후에 각 과정별 자동화 장치들이 상호 연계되어 보다 나은 효율을 도출 할 수 있는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도 필요하다고 했다.
주말농장, 옥상텃밭, 가정원예용 모종을 비롯하여 유치원, 초등학교 교육용 모종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지산도시농업육묘장. 6년째 꾸준히 도시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최준호 대표는 교과서에서 배운 자연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1인 1화분 프로그램을 만든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다.최준호 대표는 “모종을 심어보고, 자라는 식물을 가꾸면서 누구나 힐링한다. 특히 유치원이나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육용 식물 키우기 체험은 아이들이 관찰을 통해 과학과 인문학을 배울 수 있고,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일깨어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농업육묘장 만들다지산도시농업육묘장에서는 딸기, 고추, 오이, 참외 등 채소류 모종과 방풍, 곰취, 당귀, 신선초, 초석잠 등 약초류 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종은 다 있다.지산도시농업육묘장은 지난 2010년 1월 지산육묘장으로부터 독립, 농가들이 원하는 모종을 언제든지 육묘하여 보급하고 있다. 또한 도시농업 모종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특히 초·중·고등학교와 어린이집 등에 교육용으로 월별 작물을 화분의 형태와 텃밭에 모종을 보급하여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산도시농업육묘장에서는 1월~2월에는 화분용 보리, 딸기 등 모종들을…
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는 2월 2일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김석호 회장을 선출했다. 김석호 회장은 2001년 남지푸른영농조합법인 육묘장을 창업하여 국내 육묘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이다. 제1 육묘장은 100% 오이접목모종을 전문 생산하며 제2 육묘장에서는 고추, 수박, 토마토 등을 모종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신임 김석호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전국의 육묘인들은 사단법인한국육묘산업연합회를 중심으로 공정육묘 생산 보급과 채소모종 나눔 사업을 통해 국내 수급조절 및 가격 안정화 역할 등 국내 육묘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루어왔다. 육묘산업연합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육묘사업을 이끌어 왔고, 회원사간의 실질적인 심층적인 교육과 교류 통해 국내 육묘산업은 한층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한국육묘산업연합회가 경쟁력 있는 육묘산업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화합과 단결이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석호 회장은 “한국육묘산업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채소육묘사업의 글로벌화 위한 R&D, 공정모종 수출, 육묘산업 발전 정책 방향 등에 대해 회원들과 끊임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