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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마켓

스타프루트 재배는 가능할까?

맛있게 재배하고 맛있는 먹는 방법?





동남아시아에서는 잎과 열매의 추출물을 구토방지, 두통 완화에 이용하며, 꽃은 찧어서 피부알레르기 치료에 이용한다.

스타프루트라는 과일은 이름에 알 수 있듯이 독특한 모양을 지니고 있다. 과일을 단면으로 잘라 보면 별모양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재배된바가 없으며 수입되고 있는 열대과일 중에서도 보기 드문 생소한 과일 중의 하나이다.

 

생육 특성

상록성 관목으로 높이가 10m 이내이고 가지를 많이 치며 어린 줄기는 아래로 처지는 습성을 갖고 있다. 과실이 달린 가지는 밑으로 늘어지며 그 구부러진 가지의 상부부터 또 새로운 가지가 신장해서 밑으로 늘어지는 것을 반복한다.

꽃은 핑크색에서 붉은색으로 줄기의 잎겨드랑이에 발생하며, 십여 개에서 수백 개의 작은 꽃의 길이는 20cm정도의 원추 모양으로 핀다. 수정은 대부분 곤충에 의해 이루어지며 20℃ 이상의 기온이면 잘 결실한다.

 


과일 특성

어린 열매는 녹색이지만 성숙하면 노란색으로 변하고 5개 날개의 끝부분이 약간 녹색으로 남아 있을 때 수확한다. 표면은 노란색으로 광택이 있으나 만져 보면 약간 우둘투둘하다. 열매를 가로로 자르면 이름처럼 별 모양이 뚜렷하다. 

과일 무게는 100~350g 정도 나가며 적온에서는 개화 후 125~150일에 성숙된다. 스타프루트는 현재 국내에 거의 수입되고 있지 않은데 그 이유는 과피가 얇고 과실 해충의 검역을 통과하기 위해 훈증처리를 하면 과실이 상처받기 쉽기 때문일 것이다.


< 팜&마켓매거진3월호>에서는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김천환 연구사의 아열대과일 스타프루트에 대해 자세히 더 볼 수  있습니다. 김 천환 연구사는 스타프루트의 생육 특성부터 과일 특성, 재배 조건, 후숙 과일이 아니 스타프루트를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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