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및 재개원은 과수화상병 균 존재 여부 검사 후 조성한다. 신규 및 재개원 시 개원 여부를 위한 균 존재 여부를 검사하여 확인하고, 발생지역에서는 기주식물을 다시 식재하는 것은 지양한다.
개원 주변 기주식물을 제거하거나 정확한 관리요령에 따라 관리한다. 과원 외부 기주식물은 작목반 또는 영농조합 공동으 로 화상병 방제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수시로 제거해야 한다.
기주식물(187종) : 자두, 살구, 복숭아, 모과, 딸기, 산사나무, 조팝나무 등
묘목 식재 및 관리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에서 생산된 묘목은 제외한다. 출처가 확인된 건전한 묘목을 사용하고 타 품종이 섞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품종, 대목을 정확히 파악하고 등록된 업체에서 구입하여 기록 관리한다.
또한 출처 불분명하거나 묘목 재식 금지 및 자가 양성한 묘목의 이동 금지한다.
가급적 바이러스 무병묘를 사용하고 병든 묘목, 잔뿌리가 부실한 묘목은 재식을 금지한다.
관수 및 시비
적정한 토양수분이 유지되도록 배수 개선(명거, 암거)를 추진한다. 토심 25cm 흙을 손으로 뭉쳐서 뭉쳐지면 적습, 부서지면 건조, 수분이 스며 나오면 과습 상태로 판정한다.
나무 생육시기별로 적정량을 관수한다. 개화기간(3월∼4월) 중 스프링클러 등 수체상부에서 관수하는 것을 피하고 가급적 개화 기간에는 관수를 자제한다.
관수가 필요한 경우는 수관하부 관수, 점적관수 등을 활용한다. 발아기∼세포 분열기(3월∼6월) 후 초기 생육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관행적인 관수보다 토양수분 감지센서 등을 활용한 토양수분 상태에 따라 관수 관리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7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