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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장/업계소식

맛있는 과일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한국청과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가 참여하고 있는 서울특별시의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에 대한 아이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하여 지역아동센터 중심으로 월 1회 영양교육, 주 2회 과일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최근 한국청과로는 아이들의 손편지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손편지는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과일을 제공받은 아이들의 고마운 마음이 담겨 있었다. 손편지에는 앙증맞은 그림과 함께 “맛있는 과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딸기를 많이 보내주세요”, “앞으로도 저희에게 과일을 주실거죠, 저는 수박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등 어린이들의 솔직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표현되어 있었다.

 

불암골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한 어린이는 “항상 맛있는 과일을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6학년인 저는 졸업하지만, 남아있는 얘들이 잘 먹을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하고 전해왔다. 상계3·4동 지역아동센터의 한 어린이는 “얘들도 언니, 오빠도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에게 맛있는 과일을 주실거죠.” 렘넌트지역아동센터의 한 어린이는 ‘한국청과’로 4행시를 지어서 “한, 한국에서. 국, 국민에게. 청, 청소년에게. 과, 과일 주는곳♥”이라고 보내왔다.

 

손편지를 받은 한국청과 관계자는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을 통해 과일을 제공받은 아이들의 솔직하고 재미있는 반응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한국청과는 사회에서 소외받거나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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