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 대상 품종을 갱신하고자 하는 부위들을 한꺼번에 잘라내고 1년 만에 갱신을 완료하는 방법이다.
일시갱신을 하면 수확물이 완전히 없어지는 해가 2년 정도 존재하나 수관의 회복이 빠르다. 그리고 제반 관리가 편리하나 큰 가지에 일소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나무의 세력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언 피해와 병해충을 입을 위험이 많다.
일시갱신에서는 주간 일시갱신법, 주지 일시갱신법, 부주지 일시갱신법의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주간 일시갱
대목의 원줄기 부위에 접목하여 자라 나오는 새 가지를 원가지로 이용하는 갱신법이다.
주지 일시갱신법
원가지를 갱신하는 방법으로 원줄기나 원가지 꼭대기를 남기고 절단하여 3∼7본의 접수를 높이접하는 방법이다. 어린나무에 한하며 늙은 나무나 큰 나무의 갱신에는 적합하지 않다. 접수의 본수가 적게 소요되나 편측접목했을 때 접합점의 유합이 불량하고 주간부가 부패하기 쉽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