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색증진 기술 시비관리에서 칼리는 착색을 증진하는 중요한 비료이다. 칼리는 생장이 왕성한 부분인 생장점, 형성층 및 곁뿌리가 발생하는 조직과 과실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동화산물의 이동을 촉진시켜 과실의 발육을 촉진하고 당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과실의 저장성을 높이는 역할도 한다. 칼리성분이 부족하면 생장이 불량해지고 잎과 줄기 선단이 위축되며 과실의 발육이 불량해져 수량도 적어진다. 칼리 성분이 많을 경우는 질소 비료처럼 과번무와 같은 외관상 장해증상을 발견하기는 어렵다. 근본적으로 과실이 잘 착색되려면 적정 온도와 햇빛, 수체 내에 질소성분이 일정 수준 이하로 줄어야만 가능하다. 뒤영벌을 이용한 토마토 수분법 21세기 초반인 현재의 세계 인구는 57억 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2050년에는 10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러한 폭발적 인구증가와 더불어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농업분야에서도 환경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식량을 생산하려는 소위 환경농업의 필요성이 주창되고 있다. 최근 들어 환경농업의 하나로 화분매개곤충으로 시설채소와 과수에 화분매개시키는 방법이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살아 있는 곤충으로 꽃가루 수분을 시키
우리나라의 연간 강수량은 1,000∼1,300mm로 온대 과수재배에는 충분한 양이다. 다만 대부분이 6월 하순에서 8월 중순으로 편중되어 있어 5월과 9∼10월 중 75%가 잠재 증발량보다 비 올 확률이 낮아 지나치게 건조할 때도 있다. 관수 효과 관수를 하여 토양 내 적절한 수분을 공급시키면 배나무의 생육이 촉진되고 광합성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서 수량 및 품질이 향상된다. 수피 내 저장양분도 증대되어 격년 결과 없이 안정적인 과실 생산을 도모할 수 있다. 이때 물과 비료를 동시에 공급하면 비료의 효율도 높여 비료 절감과 양분 유실을 적게 하여 하천의 오염을 감소시킬 수 있다. 관수 방법 관수 방법별 장단점은 <표 3: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1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과 같다. 최근에는 토양수분 감응형 자동관수 시스템을 이용하여 관수 효율을 올리고 있다. 관수 시 유의사항 관수를 수확기까지 하면 당도가 저하될 우려가 있으므로 수확 3∼4주 전에 관수를 중지해야 한다. 관수를 하면 토양 내 양분의 유효도가 증진되어 비료분의 흡수가 많아진다. 특히 질소의 과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질소의 시비량을 30∼40% 감량해야 한다. 다음 호에서는
스위트광황 スウィート光黃, Sweet Toukoki 일본의 후쿠시마 천향원에서 ‘마나미’와 ‘유우조라’를 교배해서 육성한 품종으로 2002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도입되어 3년간 나무 및 과실 특성이 평가되었다. 숙기는 경기도 수원 기준으로 8월 중순, 과중은 200g, 당도는 12.7°Bx 정도이다. 과형은 원형이고 과육색은 황색이며 점핵성이다. 당도가 높고 산미가 적어 식미가 우수하나 생리적 낙과가 있고 해에 따라 당도 변화가 다소 있는 편이다. 장택백봉 長澤白鳳, Nagasawa Hakuho 일본 야마나시현山梨縣 나가사와長澤 씨가 ‘백봉’으로부터 만숙 대과성 아조변이지를 발견하여 1985년에 등록한 품종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는 1988년에 도입되어 1996년에 선발되었다. 숙기는 8월 상·중순이고 과실은 원형 내지 편원형이며 과실 크기는 250g 이상으로 백봉계 품종으로서는 큰 편이다. 과피는 적백색으로 착색성이 매우 좋다. 과육은 유백색이며 과육 및 핵 주위의 착색은 적은 편이다. 육질은 치밀하며 용질성이다. 당도는 13°Bx 정도로 신맛이 적어 맛이 매우 좋고 핵할은 적다. 착색성이 빨라 조기 수확될 우려가 있으므로 적숙기에 수확하도록 한다. 마도카
자료 : 농촌진흥청 포도는 1억 4천만년 전에 출현하여 지구에 널리 분포하다가, 4백만년에 시작하여 1만년 전에 끝난 빙하기 시대에 저온으로 인해 대부분 멸종하였다. 빙하기가 끝난 후에는 동·서아시아, 북아메리카에만 생존하여 각각 동아시아종군, 서아시아종군 및 북아메리카종군 등 지리적 종군種群으로 분화하였다. 포도는 3종군의 100여 종이 존재하며, 이 중 서아시아종군에 속하는 유럽종Vitis vinifera이 세계에서 가장 널리 재배하고 있다. 유럽종 재배가 어려운 지역은 대목 등 특수 목적으로 미국종V. labrusca 등의 북아메리카종군에 속하는 종 또는 이들과 유럽종을 교잡한 교잡종을 재배하고 있다. 동북아시아 등 일부 지역은 불량환경 극복 또는 특수 기능성을 목적으로 왕머루V. amurensis 등의 동아시아종군에 속하는 종들을 재배하고 있다. 유럽 포도 재배 역사는 BC 6,000년경 후기 신석기 시대로 추측하고 있다. 포도 씨앗은 서아시아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의 아라랏산 산록 지대(현 터키 북부 트랜스코카시아 지역)의 초기 인류 문명 발생지에서 발견되었다. 그 당시 재배한 포도는 야생종에 가까운 자웅이주였으나 후기에는 자웅동주의 완전화로 바뀌었고
습해 및 배수 배는 내습성이 중 정도인 심근성 작물이다. 지하수위가 높아 습하거나 배수가 불량하여 토양 내 산소가 부족해지면 환원 물질이 생성, 집적되어 새 뿌리가 상하기 쉽고 토양환원으로 인한 칼륨, 마그네슘의 흡수가 억제된다. 배수 방법에는 명거배수와 암거배수가 있다. 전자는 후자에 비하여 시설이 간편하고 비용도 덜 든다. 그러나 근군이 뻗을 수 있는 범위가 좁아지고 재배지에 골이 생겨 작업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암거배수는 시설에 드는 비용이 크지만, 땅을 깊게 파고 시설을 한 다음 다시 메워서 지표면을 평평하게 하기 때문에 과수원 작업에는 별 지장이 없고 근군의 분포에도 지장이 적다. 명거배수는 배수량이 많을 때, 배수면적이 넓을 때, 지표면에 물이 고일 때 비교적 쉽게 배수할 수 있는 방법이며 작업이 용이한 이점이 있다. 암거배수는 배수에 소요되는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지선과 간선시설을 명거배수보다 좁은 간격으로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 암거의 길이는 토성이나 지하수위에 따라 다르다. 지하수위를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는 일반적으로 사토는 1.2m, 양토에서 1.3m, 식토에서는 1.4∼1.6m로 한다. 암거 바닥 폭은 지선에서 약 25cm, 간선
영봉 嶺鳳, Reihou 일본의 야마나시현에서 ‘아카츠키’의 아조변이 선발계로 육성된 품종으로 2002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도입되어 3년간 수체 및 과실 특성이 평가되었다. 숙기는 경기도 수원 기준으로 8월 상순이며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과실 크기도 커지는 중과종으로 과중은 230g 정도이다. 당도는 12.5°Bx이며 육질이 반불용질로서 유통기간이 길고 맛이 우수하다. 과형은 원형이고 과육은 녹백색, 과피는 연적색이며 점핵성이다. 착색성이 좋아 과실을 조기 수확할 우려가 있으므로 적기 수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용성황도 容成黃桃, YongSeong Hwangdo 충청북도 음성군 김용성 씨 과원에서 ‘장호원황도’ 조숙변이지로부터 육성된 품종으로 1999년에 품종 등록되었다. 나무의 세력은 강하고 개장성이다. ‘장호원황도’와는 달리 꽃가루가 없다. 숙기는 8월 상·중순으로 ‘장호원황도’보다 30일 이상 빠르며 과형은 원형이나 과정부가 약간 돌출된 모양이다. 과중은 250g 정도이며 당도는 11.5°Bx, 과육은 반불용질성이고 맛이 좋다. 과실은 점핵성이며 유통기간이 긴 편이다. 꽃가루가 없기 때문에 수분수 품종을 섞어 심어야 하며, 나무의 세력이 다소 강하므
수확과의 변화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은 온도이다. 저장 온도에 의해 저장 가능 기간과 시장성 유지 기간 및 품질이 현저하게 변한다. 오이는 토마토 등에 비해 증산 작용이 왕성하여 수확 후 중량 감소가 크다. 25℃ 온도에서 2일 정도면 5% 전후, 10일 후에는 20% 정도의 중량 감소가 되며 급격히 시들게 된다. 저장 온도 수확한 과실은 선도와 품질 유지를 위해서 적온과 적습을 유지해야 한다. 오이의 저장 적온은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11∼13℃가 좋다. 습도는 일반 과채류의 경우 85∼90%이나 오이의 경우 약간 높은 90∼95%로 엽채류와 같다. 오이 저장 온도와 저장 중의 호흡량의 변화에서도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13℃ 이상의 온도에서는 저장일수의 경과와 함께 호흡량이 점차 감소되나 10℃ 이하의 저온에서는 장해 발생에 따라 일시적으로 호흡이 상승하고 장해가 발생되어 조직이 고사된다. 이러한 호흡이상 현상은 일정 기간 저온에 저장한 것을 고온에 노출시킬 경우 한층 심하다. 예냉 오이는 수확 시 약 30℃에 가까운 높은 품온을 가지고 있어 수확 후 바로 저장고에 넣을 경우 품온이 내려가지 않아서 부패되기 쉽고 저장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빠른 시간
당도의 중요성과 의미 토마토의 당도를 향상시킨다는 것은 여러 가지 조건을 복합적으로 생각하여야 한다는 데 어려움이 있다. 품종 고유의 당도가 높은 것이라면 최상의 조건이 될 수 있겠지만 재배되고 있는 대부분의 품종이 4∼7°Brix 범위이고 소비자의 기호도나 식용 방법에 따라서 당도의 중요성이 다르게 평가되고 있으므로 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동양계 품종을 이용한 동양권에서의 토마토 재배는 품질 특성 중 당도가 가장 중요한데 이는 과실소비의 대부분이 생식으로 먹기 때문일 것이다. 유럽이나 서양권에서는 햄버거 속에 곁들이거나 마요네즈를 발라 먹고 가공용으로도 이용하기 때문에 당도가 제일 중요하다고는 할 수 없다. 따라서 당도의 중요성이나 의미는 과실의 이용 방법에 따라서 달라지며, 우리나라에서의 토마토 품질은 당도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당도향상 기술 양액재배에서 과실의 당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기술로 과실 내의 수분 함량을 낮게 하는 방법과 질소 비율을 낮추고 탄수화물의 비율을 증가시키기 위한 배양액의 성분 조절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그중 한 가지 방법으로 칼륨 성분의 증가를 통하여 당도를 증진시키려는 시도가 많다. 그리고 과실 내 수분 함량을 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