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 시기 일반적으로 수확 시기가 늦어질수록 저온 저장 중 과피흑변 발생률은 증가한다. 따라서 과피흑변 발생 경감을 위해서는 수확 시기의 결정이 중요하며, 적절한 수확 시기는 재배 시 기후조건, 과실특성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도록 한다. ‘추황배’의 경우 만생종으로 보통은 만개 후 190일 정도에 수확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만개 후 180일 이후에는 과실특성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므로, 과피흑변 발생 경감을 위해서는 만개 후 180일경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또한 관행의 수확 적기보다 1주일 정도 앞당겨 수확하는 것이 장기저장용 과실의 품질유지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 수확 후 예건豫乾 배 과피흑변 방지를 위해서는 수확한 과실을 예건한 후 저온 저장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건은 상온(20℃ 내외)의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 비닐을 깔아 토양습기를 차단한 후, 수확용 플라스틱 상자에 봉지를 벗기지 않은 배를 담아 층층이 쌓아 올리고, 그 위에 비닐을 덮어 빗물과 햇볕을 막고 옆쪽은 통풍이 원활하게 하면서 과실을 싼 종이가 바싹 마를 정도로 약 7∼10일간(3% 정도의 중량 감소 발생) 야적 처리한다. 저장고와 같이 밀폐된 공간에서 예건할 경우에는 팬을 설치하여
탄저병(탄저병균 : Colletotrichum orbiculare) 증상 잎, 잎자루, 과실, 줄기에 발생한다. 잎에서는 초기에 황갈색∼암갈색의 원형 반점이 생기고 진전되면 부정형 또는 원형 병반으로 확대된다. 병반은 오래되면 잘 찢어지고 구멍이 생긴다. 과실에는 원형 또는 타원형의 약간 움푹 함몰된 병반이 나타나며, 습도가 높은 조건에서는 적황색의 포자 덩어리를 볼 수 있다. 전염 생태 병원균은 종자 혹은 병든 부위에서 균사와 분생포자의 형태로 월동 후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공기로 전염한다. 시설재배에서는 발생이 드물고, 노지재배에서 5∼6월 비가 올 때 빗방울로 분생포자가 전파되어 발생한다. 비가 계속 내리면 급격히 진전되어 심하게 발생한다. 방제 건전 종자를 사용하고 이병 잔사물(병든 식물체)은 완전히 제거한다. 시비 관리에서 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피하고 배수가 잘 되도록 재배지 관리를 한다. 비가림재배 시 탄저병 발생을 줄일 수 있으므로 비가림재배를 한다. 약제 살포 시 탄저병에 등록된 농약을 안전 사전 기준을 준수하여 살포한다. 갈색반점병 증상 수확 후기에 급속히 잎마름 증상을 일으키는 병해로 백침계 오이와 블룸리스 대목의 접목재배에서 주로 발생한다.
구리는 엽록체 내에 대부분 함유되어 있으며 잎에 전체 구리의 약 70%가 함유되었다. 식물에 흡수되는 구리는 극소량에 불과하며 그 함량은 건물당 2∼20ppm으로 망간Mn 함량의 1/10 정도이다. 식물체 내 구리는 오래된 잎에서 어린잎 쪽으로 이동하지만 활발하지는 못하다. 구리 부족 증상 구리 부족 시 잎맥 사이가 얼룩지고 괴사한다. 증상이 진행되면 잎이 굳어지고, 울퉁불퉁해지며 잎에 다소 불규칙한 황화가 나타난다. 선단엽은 엽맥 사이의 녹색이 엷어지는 동시에 마른 것처럼 늘어져 아래로 처진다. 위쪽의 성숙한 잎은 가장자리에서 중심으로 향하여 엽맥 사이의 녹색이 퇴색하여 담황록색으로 된다. 잎의 전개 불량 및 끝 부분의 고사가 일어나며 전체가 시든다. 새로 나오는 잎은 작고 생육은 억제되면서 마디 사이가 짧다. 위쪽의 성숙한 잎은 가장자리에서 중심을 향하여 엽맥 사이의 녹색이 퇴색하여 담황록색으로 된다. 대책 석회질 비료를 시용하고 토양의 pH를 높여 구리의 불용화를 꾀한다. 응급 대책으로는 0.1∼0.2%의 황산구리CuSO4·5H2O 용액(약해 방지를 위해 소석회 0.5%를 첨가)이나 보르도액을 엽면살포한다. 구리 함량이 결핍된 경우 10ha당 황산구리
온도가 생육 적온을 넘으면 환기에 의해 온도를 낮추어야 한다. 적정 온도를 맞추어 주기 위해서는 일정한 보온시설과 가온시설이 갖춰져야 한다. 들깨의 시간별 저온 장해는 3℃에서 8시간 0℃에서 4시간 이상일 경우 저온 장해를 받을 수 있다. 야간은 15℃까지 높을수록 생육이 양호하나 10℃와 15℃ 사이에는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으며 최저 7℃를 유지해주는 것이 유리하다. 온도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 환기해야 하나 양측을 열어줄 경우 갑작스럽게 온도가 내려가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므로 조심해야 하며 주간 온도가 25℃ 이상 올라갈 경우 환기해 주는 것이 좋다. 환기는 생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과감한 환기가 필요하므로 적기에 환기한다. 겨울철 외기 온도가 낮아 영하로 내려갈 경우 환기가 불가능하므로 환기를 위해 강제 환기시설을 설치해 활용하면 잿빛곰팡이병 등 각종 곰팡이병을 예방할 수 있다. 겨울철 외기온도가 영하로 내려가지 않았으나 저온으로 환기가 불가할 경우는 하우스 1중 비닐과 2중 비닐 측창을 서로 반대쪽을 열어 환기하려면 직접적인 찬 공기가 깻잎에 닿지 않아 생육에 지장을 적게 준다. 수막재배를 통한 겨울철 보온 및 에너지 절감을 할 수 있다. 수
올리브 뿌리는 천근성으로 땅속 깊이 자라지 못하고 대부분 지하 40cm에서 80% 이상이 분포한다. 그러나 통기성이 좋은 토양에서는 꽤 깊은 곳까지 뿌리가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묘목 이식에 앞서 구덩이는 가능한 한 넓고 깊게 파내고 적정량의 석회를 토양과 혼합하여 다시 메우면 좋다. 구덩이 파기 작업은 이식하기 전년도에 완료하는 것이 좋다. 심는 간격(재식밀도)은 과거의 재배 방법에서는 6m×6m(10a당 28주 심기)를 표준으로 해 왔지만, 최근에는 올리브 계획밀식에 의한 재배 방법으로 조기 계획 밀식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경우의 재식밀도는 2m×2m(10a당 250주 심기)의 밀식으로 하여 이식 후의 5년째부터 4m×2m(10a당 125주 심기)로 간벌한다. 다음 호에서는 <이식 1·2년째의 관리>에 대해 연재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6년 3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동부는 나이지리아 중심의 서부아프리카를 원산지로 보고 있으며 야생종이 발견되는 동남부 아프리카도 또 다른 원산지로 추정하고 있다. 원산지로 추정되는 아프리카에서는 기원전 3000년 쯤부터 재배돼 오랜 재배 역사가 있다. Vigna unguiculata (L.) Walp. subsp. unguiculata가 아프리카로부터 제일 먼저 전파된 곳은 인도로 기원전 1500년 이후 수수, 진주조와 같이 무역로를 따라 전래했다. 인도에서 전래한 subsp. unguiculata로부터 subsp. cylindrica 및 subsp. sesquipedalis가 수많은 선발 과정을 거치면서 분화돼 동남아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우리나라에 동부가 전래한 시기나 경로는 분명하지 않으나 중국과 일본의 기록을 참고로 할 때 우리나라의 재배 역사는 1,000년 이상일 것으로 추정한다. Vigna 속에는 160여 종의 식물이 포함되는데 이들은 주로 열대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아프리카 지역에 많다. 이들 중 주요 재배 작물은 6개이며 동부를 제외한 나머지 5종은 아시아가 원산지일 것으로 추정한다. 완두는 매우 오래전부터 재배됐다. 테오프라스토스는 ‘Enquiry into Plant
사과나무는 생장에 필요한 양분과 수분을 토양에서 얻는다. 따라서 토양은 과수에 필요한 양·수분을 공급하는 기반이자, 뿌리 생장과 흡수 작용에 중요한 환경 요소이다. 사과 재배에 영향을 주는 주요 토양 조건으로는 토양반응, 토성, 지형 등이 있다. 토양반응 사과나무 생육에 적합한 토양 반응pH은 약 6.0이다. 토양 반응은 뿌리 활력과 영양분 용해도(그림 1)에 영향을 주어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는 여름철 많은 강우로 인해 토양 중 탄산칼슘, 칼륨, 산화마그네슘MgO, 산화나트륨Na₂O(소다) 등의 염기 성분이 많이 유실되어 대부분 산성 토양이다. 산성 토양에서는 활성 알루미늄이 뿌리 생육을 억제하고, 다양한 양이온 흡수를 방해하며 인산의 효과를 떨어뜨린다. 또한 칼슘Ca과 마그네슘Mg 결핍을 일으키고, 망간Mn이 과다 흡수되어 생리장해1를 유발할 수 있다. 토성 토양 알갱이의 크기에 따라 점토, 미사, 모래로 나누어지며, 이들의 함량에 따라 사토, 사양토, 식토 등의 토성으로 구분된다. 사과나무의 생육은 토성이 갖는 토양의 물리적 성질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점토 함량이 많은 식토에서는 보비력2과 보수력3은 크지만 수분 및 공기의 투과가 불량하기
배상형盃狀形 복숭아나무는 방임 상태로 재배해 오다가 차츰 관리와 정지가 편한 배상형으로 나무를 다듬어 키워 왔다. 배상형은 묘목을 심고 원줄기를 높이 45~60cm에서 잘라 3~4개의 원가지를 내어 벌리고, 이듬해부터 2~3년간 매년 끝을 잘라 각 원가지에서 2개의 가지를 받아 가지 수를 12~24개로 만들어 벌린 꼴이다. 이 같은 수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바로 선 가지를 벌려주기 위한 유인 작업을 하여야 하며, 전정 시 눈의 방향에 주의한다. 배상형은 나무의 자연성을 무시한 인공형 정지법으로 원가지를 벌려 놓아 웃자람가지 발생이 많고, 여름철 새가지 관리에 노력이 많이 들며, 아래가지가 그늘져서 말라 죽기 쉽다. 또한 결과 부위의 상승을 초래해 경제적 수명과 수량도 떨어져 현재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수형이다. 개심자연형開心自然形 나무 공간을 입체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원가지를 줄여서 자연스럽게 배치하고 덧원가지를 만들어 가는 개심자연형 정지법을 적용하게 되었다. 개심자연형은 원줄기의 길이를 60~70cm로 하고 원가지 3개를 20cm 내외의 간격으로 배치시킨 후 곧게 연장시키면서 원가지 위에 덧원가지를 2개씩 붙이는데, 발생 위치는 지상 1.5m 전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