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즐겨 먹는 농산물 브랜드 하나쯤은 있다. 그 가운데 평택 슈퍼오닝 농산물 브랜드는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아 계약재배 농업인들은 품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아낌없이 쏟고 있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가 기다린 밥맛 좋은 ‘꿈마지’쌀이 생산된다. 평택에서 생산되는 슈퍼오닝 쌀은 토질, 기후, 재배품종, 재배방법, 수확, 건조, 저장 및 도정 등의 미질을 좌우하는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최첨단 저장과 도정 시설로 적온건조, 적정수분 유지, 가공, 공정표준화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과 경기도지사인증(G마크)을 획득하여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RFID을 이용한 쌀이력 추적 시스템을 갖춰 고품격 쌀을 생산·공급하고 있어, 예로부터 전국에서 평택 쌀은 품질좋은 우수한 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 평택시는 꿈마지쌀이 평택 쌀을 상징하는 쌀 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각별하게 고품질 슈퍼오닝쌀 관리를 강화했다. 꿈마지 품종, 우수 장점 많다 지난해 쌀 전문패널들은 ‘꿈마지’쌀 식미 분석 평가에서 상위점수를 줬다. 그만큼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큼 ‘꿈마지’쌀이 맑고 투명하고 밥맛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출수기는 8월 1
‘농도農道’인 전남도에서 오는 10월 12일 개막하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 아래 ‘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이라는 부제로 11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40개 국가와 500개 기관·단체가 행사에 참가하고 관람객 100만 명 참여를 목표로 충실히 준비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의 역할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속에 미래 농업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관람객 안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박람회 해설사 도슨트를 운영한다. 자원봉사자 참여를 유도, 쉼터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전한 박람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박람회장을 찾는 다양한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맛의 고장 남도의 대표 먹거리들도 준비된다. 특히 호남 최대 5일장인 순천아랫장의 다양한 주전부리를 만나보실 수 있다. 6회째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 국제농업박람회는 2002년 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 국제행사로 전환하여 전 세계에 첨단 농업기술과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국내외에 알
믿을 수 있는 국민 먹거리 ‘슈퍼오닝’ 평택 농산물 브랜드가 소비자의 원하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로 나날이 커지고 있다. 그야말로 매년 소비자의 호응도가 확장되고 있어, 슈퍼오닝 계약 농업인들도 기분 좋은 선점 효과를 누리고 있다. 슈퍼오닝은 믿을 수 있는 먹거리 Super ○'ning(슈퍼오닝)은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란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자를 큰접시 형태의 원으로 표현하고, 그 안에 아침 햇살과 넓은 대지의 모습을 담아냄으로써, 평택의 깨끗한 자연환경이 만들어 낸 풍성한 농특산품이 우리의 먹음직스러운 아침밥상을 차려낸다는 의미를 담아 이미지화했다. 평택시 ‘슈퍼오닝’ 인증 농산물에는 쌀, 배, 오이, 애호박, 토마토, 방울토마토, 한우가 있다. 평택에서 생산되는 슈퍼오닝 쌀은 토질, 기후, 재배품종, 재배방법, 수확, 건조, 저장 및 도정 등의 미질을 좌우하는 요건을 갖추고 있다. 최첨단 시설로 적온 건조, 적정 수분 유지, 가공, 공정표준화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GAP) 및 경기도지사인증(G마크)을 획득하여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매년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상표 관리 조례
11월 12~18일, 독일 하노버서 세계 최대 농업기계박람회 '아그리테크니카 2023' 열려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해 데이터 분석, 고장원인 파악 더욱 정확해질 전망 농업기계 운영자들이 정비를 위한 이상적인 시기를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다. 기계의 예기치 않은 가동 중지 시간을 없애고 가동 시간을 극대화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Systems & Components 전시회’에서는 오프-하이웨이 기계(off-highway machine) 분야의 상태 모니터링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이 제시될 전망이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디지털 트윈' 개념을 활용해 기업들은 예측 정비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솔루션을 계속 연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 현장이나 농경지에서 현대 오프-하이웨이 차량의 스펙트럼은 엄청나며 디젤, 가스, 전기 또는 수소 등 다양한 구동 유형의 범위는 이전보다 다양해졌다. 그럼에도 응용 및 기능 측면에서 차이가 있는 모든 이동 작업 기계들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성능 용량의 한계를 밀어붙이며 가장 가혹한 환경 조건에서도 최고의 효율성과 작동 안전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올해부터 밥맛 좋은 쌀이 주는 즐거움을 평택시 슈퍼오닝 ‘꿈마지’ 품종에서 출발한다. 2023년부터는 슈퍼오닝쌀생산단지 ’추청(아키바레)‘품종을 완전히 대체하여 1,500ha로 본격 재배, 출하되기 때문이다. 소비자에게 더 건강하고 쫄깃쫄깃한 식감을 제공함에 따라 슈퍼오닝쌀 브랜드의 경제적 가치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꿈마지는 ‘풍년을 바라는 농민의 꿈을 가득 머금은 쌀‘을 의미합니다. 평택시는 2017년 슈퍼오닝쌀 생산단지의 일본 품종인 추청벼를 대체하고 국내 육성 벼 신품종 사업을 위해 신품종 개발에 들어갔다. 2019년 경기도농업기술원과 벼 신품종 개발 보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외래품종 대체와 평택시 적합 벼 품종으로 개발·선정한 경기도 육성품종이다. 3년간 신품종의 지리적응시험을 완료했으며, 이 과정에서 6개 대상 품종 중 ‘경기12호’를 최종 선정한 뒤 품종명 공모를 통해 ‘꿈마지’로 명명했다. 2022년에는 품종보호출원 등록을 완료했고, 신품종 재배단지를 104ha 조성했다 .특히 경기도 최초 단백질 등급에 따른 수매장려금 차등제도 실시와 우량종자 공급, 재배기술 교육·지도, 포장 현장심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미생물 연구에 빅데이터, AI 기술 접목해 고품질 상품 개발 농작물을 소재로 고부가가치 건강식품을 개발하려는 시도와 노력은 많은 기업이 끊임없이 도전하는 분야다. 천연 농산물을 활용하면 원료 수급이 그만큼 안정적이고, 상품화까지 성공하면 기대되는 부가가치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미생물 대사산물을 직접 인체에 공급 충북 청주시에 자리한 중앙미생물연구소는 40여 년의 미생물 연구 노하우를 자랑한다. 이미 미생물 대사산물을 인체에 직접 공급하는 독창적 기술로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이름 높다. 기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한계를 극복한 비결은 미생물 대사공학 기술이 손꼽힌다. 미생물이 인체에 더 이롭고, 효율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요구되는 효능과 성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체외에서 미생물 대사회로를 배양한다. 결과적으로 인체로의 흡수 효과가 높아지는 효과를 얻었다. 미생물이 인체의 장내에 서식하며 생성해내는 물질이 미생물 대사산물이다. 하지만 장내 미생물은 개개인의 나이, 성별, 건강 상태, 섭취하는 음식, 환경 등의 차이로 천차만별이다. 같은 건강기능제품이 사람마다 다른 효과를 나타내는 이유다. 이 같은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중앙미생물
여름무 재배에 있어서 강원도는 매우 중요한 지리적 요건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대한민국의 여름 냉장고 강원도!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무의 여름 생산량 중 90% 이상의 생산량을 자랑하고 공급한다. 이제 곧 강원도 고랭지무의 재배 계획에 대해 고민할 시기이다. 하지만 최근 여름 기온이 심상치 않다. 강원지방 기상청에서 발표한 2022년 6월호의 “6월 기후 평년값과 최근 10년 평균값”을 참고하면 30년 평년값과 비교하여 최근 10년 동안의 월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중 고랭지무 생산이 집중된 강원도 평창군의 기온은 30년 평년 평균기온 20.4℃, 최근 10년 20.9℃로 최근 10년의 평균 온도가 0.5℃ 높았다. 이는 최근 들어 6월의 온도가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 온도차이는 여름무의 생육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다. 좀더 상세하게 들여다 보면 평균최고기온의 차이는 0.9℃, 최저기온의 차이는 0.2℃로 극 값의 변화가 평년보다 급격히 높아짐을 알 수 있다. (출처:강원지방기상청) 고랭지 무 재배에서 온도의 의미는 생리장해와 병 · 해충 발생의 패턴이 바뀔 수 있고, 이에 따른 작황결과는 온전히 재배 농가의 몫이다. 이러한
지난 2020년 전국적으로 고추 탄저병이 만연했다. 그 해 복합내병계 품종인 <탄저병 + 토마토위조바이러스(일명 칼라병) + 역병 저항성 품종>이 출시되면서 복합내병계 품종의 탄저병 저항성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본격적으로 탄저병 저항성 복합내병계 품종이 보급됐다. 2022년에는 경기, 강원, 충청지역에서 고추 탄저병이 많이 발생했다. 전북과 경북에서 바이러스 피해가 발생했는데,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잠두모자이크바이러스BBWV, 고추얼룩무늬바이러스PepMV 등이 많았다. 특히 지난해 봄철에는 이상저온과 가뭄으로 인해 생육불량으로 전국적으로 작황이 불량해 농가들이 품종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지난 3년 간 탄저병 저항성 복합내병계 품종이 보급되면서 나타난 문제점과 대책을 알아보고자 한다. 탄저병 저항성 복합내병계 품종의 문제점과 대책 탄저병 저항성 복합내병계 품종은 한국 고추 품종사에서 획기적인 발전이다. 고추의 최대 문제 병해충인 탄저병 극복에 희소식이기 때문이다. 고추 탄저병 저항성 교배종 품종 개발의 역사를 살펴보면 1998년 남아메리카에서 탄저병 저항성 고추 유전자원을 남미고추C. bacaatum에서 발견했고, 이후 종간교잡…
오롯이 농생명 산업을 선도하는 종자 전문 인력양성기관인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서봉열 센터장)은 종자기업, 대학생, 공무원 등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도 운영하고 있어 호응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유일의 종자 전문인력 양성기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는 종자․생명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산업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19년 5월 김천에 소재한 국립종자원 내 부지에 10,475㎡, 총면적 6,022㎡로 개청됐다. 교육센터는 강의실(6동), 전문실습실(8동), 국제회의실 등을 갖춘 교육동과 19실(최대 38명)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관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문 실습 중심의 교육을 위해 광학현미경, 유전자분석기, 자동핵산추출기 등 129종 860점의 실습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종자기업, 대학생, 공무원 등 다양한 참여 교육센터는 종자(육묘)업 종사자, 농생명 계열 고등학생․대학생 또는 종자 담당 공무원 등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종자인력 양성’을 핵심 슬로건으로 작물별 육종․육묘 기술, 종자 품질검정, 유전자 분석 및 병리검정 기술, 종자가공처리기술, 종자수출, 과수 무병묘 생
종자산업의 기초기반은 우수한 소재를 발굴하여 육종에 이용해야 한다. 이에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는 수요자가 신속하게 필요한 식물유전자원을 검색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농생명유전자원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분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능력이 우리 종자산업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우리 종자산업의 역사성은 물론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중심적 역할을 한다.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농생명유전자원 빅데이터 구축”이야 말로 “살아있는 유기체는 역사적 구조물이다. 말 그대로 역사의 창조물이다”라는 프랑수아 제이콥의 말을 연상케 했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 노나영 연구사 인터뷰를 통해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농생명유전자원 빅데이터 구축 성과와 역할을 엿보았다. 연구성과 첫째, 농업유전자원관리시스템(GMS)을 고도화하여 빅데이터를 관리한다. 농생명유전자원 내력 정보 및 특성평가 결과를 빅데이터로 구축하고, 분석을 위한 디지털 프로세스를 개발했다. 농생명자원 특성평가 DB구축은 지난 ’20년 71만 건에서 지난해는 73만 건으로 나타났다. 노나영 연구사는 “농생명유전자원을 국가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농생명자원 등록심의 위원회를 연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