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중심으로 GAP인증 농산물 공급물량을 2017년까지 2천억 원으로 늘려 취급비중을 25%까지 높이고 산지 출하농가에 대한 GAP인증 유도, 소비자 대상 판촉·홍보행사 강화 등을 통해 GAP인증 농산물 붐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우선 올해 GAP인증 농산물 공급목표 1천억 원 달성을 위해 △산지농협 APC(공선회, 작목반)와 연계한 주요 품목별 GAP 전용산지 개발 △'명인·명작' 농산물의 GAP 의무화 추진 △뜨라네 브랜드 상품의 GAP 인증 확대 △명절, 김장 특판 등 할인행사 전단지에 GAP품목 배정 △공영홈쇼핑 등 홈쇼핑 전용 GAP상품 런칭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GAP인증 농산물 우선 취급을 위해 각 부서에 전담직원을 배정하고 GAP 전용 입출고관리, 적치장소 및 창고 운영 등 안전농산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협은 상품화센터에 가동 중인 친환경 소포장상품 생산라인과 HACCP인증을 받은 전처리시설을 통해 다양한 소포장·전처리 GAP상품을 개발하여 학교급식·대형유통업체·식자재업체 등에 우수농산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