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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화재배에서는 성목수량을 올릴 때까지의 기간이 비교적 짧기 때문에 묘목으로 전면 개식하는 것이 기본이다. 특히, 부란병이나 흰날개무늬병 등 결주가 많을 때는 묘목으로 전면 개식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갱신 대상의 나무가 결주 없이 필요한 재식본수를 충족하고 있다면 접목갱신이 수량 확보가     빠르며 방법은 본지 3월호에 소개했고, 이번호는 접목방법에 대해 게재한다.
접목방법은 일반묘목을 만들 때와 같이 깎기접, 눈접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몇 가지를 소개한다.




깎기접切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접목방법이다. 접수는 1~2월에 채취하여 마르지 않도록 비닐에 싸서 저온저장고나 지하실 등에 보관한다.

접목시기는 3월 하순에서 4월 상·중순경까지가 적기이다. 접수 다듬는 방법은 기부와 선단부는 버리고 중간부위의 충실한 눈이 있는 것을 이용한다. 대목 및 접수조제 방법은 아래 <그림2-5>와 같이 한다. 대목을 (1)의 화살표 방향으로 비스듬히 자르고, (2)와 같이 자른 면 가운데 부분에 접도를 대고 아래쪽을 곧게 2cm 정도 잘라 내린다.


접수는 길이 5~6cm 내외로 눈을 1~2개 붙여 절단하여, (3)의 ①과 같이 화살표 방향으로 자른 다음, ②부분을 자른다. 조제된 접수는 (4)와 같이 대목의 형성층과 잘 물리도록 끼워 넣고 비닐테이프로 감아준다.


이때 대목과 접수의 굵기가 같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대목의 깎은 면 한쪽 부분과 잘 물리도록 하면 된다. 접목 후 절단면은 마르지 않도록 접랍이나 발코트 등 도포제를 발라준다.


<팜&마켓매거진 10월호>에서는 왜성사과의 갱신 등에 대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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