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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올해 핵심 목표 수립

디지털 농업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과 청년농업인 육성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 융복합이 농산업의 핵심 열쇠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2023년 올해 핵심 목표로  디지털 농업 관련 기술개발 보급과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설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은 디지털 농업 전환 가속화, 청년농업인의 역할 증대, 식량안보와 노동력 부족, 탄소 중립 감축목표 달성, 이상 기후 발생 빈도 증가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아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농업 연구개발(R&D) 인프라 구축과 실용화 기술개발 보급 ▲전남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육성 ▲전남형 신품종 개발·보급 및 지역특화품목 육성 ▲분질미 산업화 육성과 식량자급률 향상 기반 조성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체감형 기술개발 및 확산 ▲농식품 국내판매 활성화와 수출시장 개척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 저감 기술개발 보급 ▲농산자원 이용 메디푸드 가공제품 개발 및 치유농업센터 조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전남농업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농업연구소를 설립 디지털농업 연구개발(R&D)의 체계적인 추진과 현장 보급 확산으로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농업실습 기회를 제공해 영농창업의 밑거름을 마련해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신규로 7개소를 추가해 전국 최다 42개소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보육을 통한 성공모델을 육성·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지난해 기후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인과 직원들의 열정으로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며 “올해도 전남 농촌진흥사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농업기술 개발 보급사업들을 추진해 농업인이 더 편하게 농사짓고, 더 돈 버는 농업으로, 더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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