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의 1차 주개화 시기가 6월 상순~중순이었고, 수확기 과일 품질요소 중 당 함량은 10월 상순까지 증가하다가 이후부터는 변화가 없었다. 구연산 산 함량은 10월 중순까지 증가하다가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과피의 밝기를 나타내는 색도 L값과 황색도를 나타내는 b값은 10월 상순까지는 증가하다가 10월 10일 이후 밝기가 떨어졌다. 붉은 색소인 안토시안 함량은 성숙일수 119일에, 적산 온도 2,900℃에 가장 높았다.
성숙일수에 의한 수확적기를 판단할 경우 성숙일수 119일로 적용시에 10월 7일, 적산온도 2,900℃를 적용시에 10월 8일로 판단이 되나 더욱 정밀하고 고품질의 과실 수확을 위해서는 많은 과실을 수확하여 과피색, 가종피색, 당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수확하는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과실 수확은 전정가위(적과가위)로 열매자루를 바짝 잘라서 수확한다. 과실을 잡아당기거나 돌려서 수확하지 않도록 하고, 수확한 과실은 과피에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수확 상자에 넣는다.
과원 전체 또는 한 나무 전체를 일시에 수확하지 말고 과피색, 과육색, 당도 등을 고려하여 과실이 익은 것부터 2~3회 나누어서 수확한다. 수확 과실을 과실크기, 외관, 과피색, 상처과, 기형과, 이병과 등을 고려하여 선별하여 출하하거나 저장한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