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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드림뜰힐링팜 송미나 대표

“원예교육·치유농장, 힐링공간으로 만들겠다”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힐링하는 공간을 이끌어 나가는 드림뜰힐링팜. 여성청년농업인 송미나 대표는 원예교육과 치유농장을 운영하면서 체험객들이 체감하는 힐링문화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유치원생, 초중고학생, 장애인, 한 부모 자녀, 어른신들을 비롯하여 드림뜰힐링팜을 찾아오는 모든 체험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응원해 주는 한마디가 제겐 큰 힘이 되고 있어요.”

송미나 대표가 이끌어 나가는 드림뜰힐링팜은 자연과 식물을 통해 상처를 어루만지는 치유농장이다. 오해와 갈등을 풀고, 자기 자신을 탐구하는 시간을 통해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송미나 대표는 “체험객들과 소통하며 치유되는 시간을 가질 때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23살에 농업에 뛰어들다
대학 졸업 후 고추, 참깨, 개똥쑥 등의 농사를 지었다. 하지만 지속농업을 유지하기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컸다. 
소득이 없어 농사에 한계를 느꼈을 때 최정란 지도교수가 원예치료 강의를 제안했다. 요양원과 지역 아동센터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한 원예치료 강의는 너무 행복했다.
송미나 대표는 힐링하는 체험장을 완성하기 위해 6년 동안 아낌없이 투자했다. 그리고 2015년 드림뜰힐링팜을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원예치료, 원예교육, 텃밭정원, 생태놀이, 숲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2015년 전주교육청 진로직업체험 협약기관으로 지정됐고, 2016년에는 완주교육청의 지정체험터, 2017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체험농업과를 다니는 송 대표는 “제가 하는 일을 페이스북에 올리면 김중옥 소장님과 권택 과장님께서 항상 응원해 줍니다. 솔직히 응원해 주시는 말씀들이 제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송미나 대표는 “2년 전 하우스 화재로 어려웠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로탐색농촌체험지원사업으로 체험장과 화장실을 아주 깨끗하게 리모델링 했다”고 말했다.   


<팜&마켓매거진 6월호>에서는 누구에게나 편안한 힐링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송미나 대표를 자세히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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