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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나물의 세계화, 모윤숙 대표

"아이부터 어른의 건강식품 만들다"

소비자의 건강을 챙기는 나물 시대가 다시 온다. 그 변화의 주역이 여린 순의 ‘고흥 나물’일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한다. 국내 시장뿐 아니라 수출과 함께 온라인 아마존에도 입점 되어 나물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국은 이미 나물 식문화가 발달되어 세계적인 나물 콘텐츠 허브라고 할 수 있지만, 패스트푸드에 밀리고 있었다. 하지만 모윤숙 대표는 고흥에서 생산하는 해풍 맞고 자란 나물들의 비전을 갖고 도전했다. 평균 84세 할머니들과 함께 지역 경제를 살리는 농업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모윤숙 대표는 “방풍나물, 곤드레, 부지깽이, 취나물 등을 다양화하게 상품화하여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가 소득도 향상시켰다. 이제는 정규 직원들이 7명이 됐고, 다문화가정,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수출도 확대하고 젊은 층에서도 선호하는 나물밥 등 HMR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이문희 팀장은 “고흥에서 나오는 고품질의 나물들이 타 지역으로 값싸게 판매되는 것을 보고 안타깝게 생각한 모윤숙 대표는 적극적으로 고흥 나물의 가치와 브랜드를 만들었다. 특히 젊은 층의 취향을 겨냥한 상품뿐 아니라 아이들도 즐겨 먹을 수 있도록 기존 나물의 이미지에서 탈피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튼 동네 할머니들이 재미나게 나물 농사짓는 모습도 보기 좋고 어르신들에게 좋은 일자리와 돈 되는 농업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아낌없이 응원한다"고 말했다.

 

 

 

 

 

 

고흥에서 생산되는 나물 특징

“고흥에서 생산되는 아삭하고 향긋한 곤드레나물, 봄 향기를 담은 취나물, 달콤 쌉싸름한 방풍나물, 순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부지깽이나물들이 맛있어요. 부드럽고 아삭아삭 맛있는 이유는 고흥의 비옥토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고, 일조량이 풍부하기 때문이죠.”

 

모윤숙 대표는 “나물을 적기에 수확하여 피클장아찌,나물 셰이크, 건나물 등 다양하게 상품화하고 있다. 특히 김치처럼 매일 나물을 먹을 수 있도록 취미생활 상품은 고흥의 무농약 취나물과 곡성의 유기농 발아오색미, 친환경 곡물4가지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아이의 이유식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다진 피클장아찌를 개발하여 어려서부터 건강한 나물을 자연스럽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모 대표는 “아이들에게 먹이면서 개발했는데, 이제는 손자들이 잘 먹는다. 발효를 통한 절임 식품의 장점과 피클의 장점만으로 만들었는데, 방부제 없이 보관이 가능하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이라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1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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