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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양봉 안정생산 연구개발 지원 강화

질병예찰 기반조성, 스마트양봉 개발 및 대체 먹이원 개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최근 양봉농가에서 발생한 꿀벌이 사라지는 피해와 관련해 원인을 밝히고, 안정생산을 위한 연구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1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들어 이상기후, 밀원수부족, 병해충 발생 등으로 전국 꿀 생산량이 지난 2014년 연간 2만1천414톤에서 2018년 5천395톤으로 급감했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번 피해까지 발생해 양봉농가의 시름이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피해는 작년 9월경 해남군 10개 농가에서 집단 폐사가 최초로 발생했고, 폐사한 벌에 대한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 병성감정을 실시한 결과 노제마병, 날개불구병, 이스라엘 급성 꿀벌 마비병 3종의 감염을 진단받았다.

 

노제마병은 일명 ‘기는병’ 이라 불리며 자란 벌의 장에 침입하는 기생충병이다. 특히 어린 벌이 증식하는 봄철에 많이 발생해 피해를 주는 질병이다.

 

또한 날개불구병과 이스라엘 급성 마비병은 바이러스 질병이며 기주인 응애가 매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양봉농가에서 응애와 외래종 등검은말벌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겪은 바 있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은 질병 피해를 저감하고 안정적으로 양잠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질병 발생 예찰을 위한 스마트양봉 도입 및 실증연구 추진 ▲질병 저감을 위한 현장진단 키트개발 ▲봉군 강화를 위한 꿀벌 장내미생물을 첨가한 고품질 화분떡 사료 개발 및 상용화 등 안정생산을 위한 농가 컨설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 김지수 연구사는 “전남도 내 양봉농가에서 발생하는 주요 질병에 대한 확인 결과를 토대로 치료법 개발 등 안정생산을 위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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