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지역 비트 재배면적은 약 27.6㏊였으나, 체계적인 병해충 관리 기술이 정립되지 않아 적기 방제에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비트의 안정 생산을 위한 ‘비트 병해충 방제력’을 제작해 보급한다. 육묘기부터 수확기까지 잎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의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비트는 칼로리가 낮고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채소다. 안토시아닌과 베타닌 성분으로 항산화 및 항암 효과도 있다. 농업기술원이 2년간 비트 재배지를 조사한 결과, 시기별로 다른 병해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육묘기에는 잘록병이, 생육기에는 갈색무늬병과 파밤나방·담배거세미나방·흰띠명나방 등 나방류가 주로 발생했다. 갈색무늬병은 9~10월 상순 잎에 붉은 반점을 만들고 심하면 구멍이 뚫리는 피해를 준다. 나방류는 정식 후 8월부터 수확 전까지 지속적으로 나타나 어린잎을 갉아먹어 구멍을 낸다. 피해가 심하면 잎 전체가 소실돼 비트 수량이 급격히 감소할 수 있다. 나방류는 노숙 유충 시기에는 약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어린 유충 발생 시기에 전용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원은 조사 결과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벌꿀 생산성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양봉농가의 소득 다변화를 위한 대안으로 로열젤리 생산이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고품질 로열젤리 생산에 특화된 신품종 ‘젤리킹’을 한국양봉협회 전남지회를 통해 도내 25여 양봉농가에 시범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연구사업인 ‘꿀벌 신품종 이용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신품종 보급을 통해 양봉농가의 소득 향상과 양봉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젤리킹’은 2019년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신품종으로, 로열젤리의 주요 생리활성 물질인 10-HDA(10-hydroxy-2-decenoic acid)성분 함량이 높고, 수밀력과 청소력 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로열젤리는 여왕벌이 될 유충과 여왕벌 성충의 먹이로, 7~10일이 경과한 일벌의 인두선에서 분비되는 유백색 크림 형태의 물질로 pH는 3.4~4.5 수준의 강한 산성을 띠며, 가용성 에스테르 지방산의 일종으로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는 시범 공급된 ‘젤리킹’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공급 농가를 대상으로 정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만 50세 미만 경기도민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2기 신규농업인 창업 창농반 교육’ 참가자 15명을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이며, 경기도농업기술교육센터와 안성시 우수 농가 현장에서 이론과 현장 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성공 전략 수립 ▲농지제도와 주택 마련 ▲병해충 및 토양관리 ▲우수 농가 견학 ▲귀농 계획서 작성 ▲창업 자금 활용 등 귀농·귀촌 정보와 우수사례 정보 공유 등이다. 수도권 농촌진흥기관 업무 협약에 따라 서울·인천 시민도 정원의 5%(1명) 이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전남형 청년창업 사관학교 농업기술원 캠퍼스 예비교육’을 실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예비교육은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전남형 청년창업 사관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원 캠퍼스에 배정된 사관학교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청년 CEO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청년창농타운 농업기술원 캠퍼스 생활 안내 ▲청년 CEO 대상 지원사업 예비교육 ▲창업 사업계획 발표 및 전문가 피드백 ▲학교 관계자와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청년은 “앞으로 농업기술원 캠퍼스에서의 생활이 설레고 기대된다”며, “농업기술원의 모든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해 반드시 성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관수 농촌지원과장은 “전남농업기술원은 도내 최고 수준의 농업 전문 기관으로서, 사관학교 학생들이 농산업 분야에서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 CEO들이 전남 농업의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업기술원 캠퍼스에 입교한 ‘전남형 청년창업 사관학교’ 학생 13명의 창업 아이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과 영월농협(조합장 최승철), 진부농협(조합장 이주한), 동철원농협(조합장 장명), 한국농협김치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 이수희)는 7월 31일(목),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상생협력 제품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개발 제품에 대한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수(평창), 김정수·엄기호(철원), 김길수·윤길로(영월) 도의원을 비롯해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식품지원부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에 열린 품평회에서는 첫 공동개발 제품인 지역특산물 활용한 냉동밥 3종(당귀영양밥, 약선나물밥, 김치볶음밥)이 소개되었다. 해당제품은 철원 오대쌀, 영월 곤드레·잡곡·장류, 평창 참당귀 등 지역 농산물을 주제로 하였으며,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강안팥’ 품종과 참당귀잎을 활용한 약선나물밥 제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최근 도내 방울토마토 재배 농업인과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기록 데이터를 활용한 ‘방울토마토 어깨동무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어깨동무 컨설팅’은 같은 작목을 재배하는 농가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가가 작성한 경영기록을 바탕으로 재배 방식, 병해충 방제, 환경관리 등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전남만이 추진하고 있는 농업 분야의 종합컨설팅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정밀한 경영기록 분석뿐만 아니라, 선도 농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과 재배환경을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현장 컨설팅’도 병행됐다. 이를 통해 참여 농가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 직접 참여한 20여 농가의 경영 성과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10a당 평균 소득은 전년 665만 원에서 1,383만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고품질 방울토마토 생산과 함께 판로 다변화로 판매단가가 상승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판매단가는 kg당 3,888원에서 5,597원으로 약 44% 증가했다. 재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최근 엘살바도르에서 열린 ‘중남미 국제 커피 심포지엄’에 참가해 국내 커피산업의 현황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중남미 커피산업 전문가들과의 기술 협력 기반을 다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촌진흥청과 국제 열대농업연구교육센터(CATIE), 중미 커피 기관 협의체인 PROMECAFE가 공동 주최했으며, KoLFACI(콜파시) 소속 9개 중남미 회원국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각국 커피 전문가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남농업기술원에서는 조혜성 연구관과 박현석 연구사가 참석해 전남 지역 특화작목으로 추진 중인 커피 품종 개발과 재배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KoLFACI 커피 과제 관련 회의에서는 회원국별 커피 유전자원 지역적응시험 결과, 최적 재배기술 및 교육훈련 성과 등이 공유됐으며,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커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심포지엄 이후 엘살바도르 커피연구소(ISC)를 방문해 커피 유전자원 전시포와 가공시설을 견학하고, 다양한 가공 방식에 따른 커피 시음 및 기술 교류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현지에 기념수를 식재하며 양국 간 우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요즘 유행하는 반려동물 종류와 특징, 가꾸기 방법 등 이론과 실습형 생활원예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경기농업학교 ‘반려식물반’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4일간 진행되며, 접수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반려식물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식”이라며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식물과 교감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며, 일상에 위로를 더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원예식물 및 농가 작물을 키우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식물병원(plant119.kr)을 통해 농작물 병해충·생리장애 자가진단, 온라인 진단의뢰, 시료 송부를 통한 우편진단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