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보성산 유기농 녹차를 활용한 ‘녹차 밀크티’ 제품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을 민간에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녹차 밀크티는 유기농 녹차를 55℃에서 저온 추출해 녹차 고유의 선명한 녹색과 풍미를 최대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저장 기간에 따른 미생물 수를 분석한 결과,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일반 우유와 비교했을 때 녹차 시럽을 첨가한 녹차 밀크티에서 미생물 수가 현저히 낮게 검출돼 저장 안전성도 확인됐다. 또한 녹차를 우린 뒤 시럽 형태로 제조해 우유에 첨가하는 방식으로, 가루녹차를 혼합할 때 발생하는 침전물이 없어 외관과 식감이 한층 깔끔하다. 밀크티는 일반적으로 홍차에 우유를 섞은 영국식 차 음료로 알려져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전남 보성 유기농 녹차의 맛과 향을 새로운 방식으로 알리기 위해 녹차와 우유를 결합한 ‘K-밀크티’를 기획·개발했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말차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전남 말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녹차 역시 충분한 경쟁력과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녹차 밀크티 개발을 계기로 유기농 녹차의 가치와 맛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동훈 원장은 15일(목)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을 찾아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오는 2월까지 도내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김동훈 원장은 농업경영 실무 과정에 참석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농업 현장에 미치는 영향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 등을 설명하며, 농업 현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동훈 원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969년 ‘동계농민교육’으로 시작해 50년 이상 이어져 온 농업기술 보급을 위한 대표적인 교육”이라며, “한 해 농사의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기술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농업 발전의 밑거름이 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춘천시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최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제32회 국제차박람회’에 참가해 전남에서 개발한 미생물 발효차 ‘K-다크티(Dark Tea)’의 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차 산업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선전 푸티엔컨벤션센터에서 약 7만5천㎡ 규모로 개최됐다. 전 세계 1,500여 개 차(茶) 관련 기관·기업이 참가했으며, 총 3,700여 개 부스가 운영되는 등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 유럽의 바이어와 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국제 행사다.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행사 기간 동안 K-다크티 시음 행사와 함께 가공기술 및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그 결과 중국 현지 차 유통업체와 프리미엄 차 브랜드 관계자, 말레이시아·인도·이집트·태국 등 기능성 차 제품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발효 미생물의 안전성, 향미 특성, 기능성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논의가 이뤄지며, 연구 기반 차 제품으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중국 및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K-다크티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향후 기술 교류와
제주지역은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로, 2024년 기준 재배면적은 전국의 30%, 생산량은 5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은 골드키위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증가하면서, 평균 과중 140g의 대과종이자 진한 골드빛 과육이 특징인 국내 육성 품종 ‘감황’의 재배면적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 골드키위 산업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서는 새로운 소비처 확보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 제품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국내 육성 골드키위 품종 ‘감황’을 활용해 증류주와 발효식초 등 가공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소비처 확보와 부가가치 창출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은 2024년부터 ‘감황’을 활용한 소비자 선호형 가공제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2024년에는 알코올 도수 23%의 저도 증류주와 알코올 6% 하이볼을 개발했으며, 2025년 11월 말 해당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산업체에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이어 2025년에는 가공 범위를 확대해 발효식초류 개발 연구를 추진했다. 소비자 평가를 반영해 총산 함량 5%의 부드러운 산미를 지닌 발효식초를 개발했으며, 여기에
전남농업기술원은 홍화순을 세척, 데침, 탈수, 저온 열풍건조, 분쇄하는 공정을 거쳐 분말화하는 제조기술을 확립했으며, 이를 첨가해 단백질 쉐이크 형태의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으로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물만 부어 바로 섭취할 수 있는 간편식 형태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뼈 건강 기능성 성분이 풍부한 홍화순을 활용해 단백질 쉐이크 제품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홍화는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는 특화 소득작목으로, 씨뿐만 아니라 순에도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물질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홍화순에는 퀘르세틴과 루테올린 배당체 등 항산화 및 골대사 관련 성분이 포함돼 있어 기능성 식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단백질 쉐이크는 1일 영양성분 기준으로 단백질 30%, 무기질 3종 30%, 비타민 7종 25% 이상을 충족하며, 칼슘과 비타민 D를 함유해 뼈 건강 기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하는 고령층과 체중 관리가 필요한 비만 인구를 동시에 겨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소비자 기호도
농업미생물은 토양환경 개선, 작물 생육 촉진, 화학비료 사용 저감 등의 효과가 있는 친환경 농자재로, 농업기술원은 매년 농업미생물을 무료로 공급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친환경 농업 실천 확산을 위해 농업미생물 분양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내년 1월 2일부터 도내 4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분양되는 미생물은 분기별 품질검사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생산되며, 미생물 비료 공정규격 이상의 균 밀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2025년 대비 약 20톤 증가한 총 450톤의 농업미생물 공급할 계획이며, 신청은 내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갖춰, 농장 소재지 또는 거주지 기준으로 수령이 가능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농업경영체 등록 기준 구성원 중 1인당 1개 센터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공급되는 농업미생물은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총 3종이며, 신규로 분양을 신청하는 농가는 2월 중 실시 예정인 농업미생물 집합교육 또는 온라인 교육 중 한 과정을 선택해 총 2시간 이상 이수해야 분양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주DA(Digital Agriculture) 플랫폼’을 중심으로 2단계 고도화·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단계는 농업인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확인·활용하고, 행정은 정책 판단과 업무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분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제주농업 디지털전환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기술을 농정과 현장에 적용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1단계(ʼ24~ʼ25) 기반 구축 △2단계(ʼ25~ʼ26) 고도화·확대 △3단계(ʼ27~ʼ29) 현장 적용 확대로 나뉜다. 1단계에서는 분산된 제주농업 데이터를 수집·정제하고, 농업인·생산자단체·농정이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토양, 품질 등 12종의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앱·웹 기반 서비스를 9월부터 시범 운영한 뒤, 11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행정 서비스는 통계·관측·토양 등 업무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입력·관리 체계를 표준화·자동화하는 방향으로 정비했으며, 내년 2월부터 업무에 적용한다. 생산자단체에는 주요 품목의
망고는 1990년대 국내에 도입된 이후 제주도를 중심으로 재배가 확대됐다. 현재 제주지역 재배면적은 68ha로 전국 재배면적의 49.6% 차지한다. 국내산 망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배면적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이 표준화된 비료사용기준이 없었던 망고의 시비처방 기준을 마련했다. 토양 환경과 생산성을 동시에 고려한 기준이다. 제주지역에서는 30년 이상 재배가 이어져 왔으나, 생산성과 토양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체계적인 시비 관리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농가들은 개별적인 경험에 의존해 비료를 사용해 왔다. 특히 시설하우스는 염류가 집적되기 쉬운 환경이어서 토양 내 양분 상태를 고려해 보다 과학적이고 정밀한 시비처방 기준 설정이 요구돼 왔다. 농업기술원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망고 재배지를 대상으로 토양화학성, 생육 상태, 수량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하고, 시험포장에서 비료 투입량을 달리한 재배시험도 수행했다. 재배지 토양 조사 결과, 평균 전기전도도는 3.3dS/m, 유효인산 603mg/kg, 교환성칼륨 2.6cmol+/kg 수준으로, 모두 적정범위를 초과했다. 또한, 비료 투입량에 따른 생육 및 수량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