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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칼럼

수원지구원예농협 이용학 조합장

“일등 품목농협과 조합원 환원사업 확대에 최선”

58년 수원지구원예농협의 역사성을 이끌어 나가는 20대 이용학 조합장은 다양한 목표를 설정하기보다는 ‘조합원의 행복’을 목표로 정하고, 조합원을 만족시킬 수 있는 핵심적인 몇 가지 경영에 역점을 두고 있다. 조합원이 바라는 것을 찾아내고 조합원이 요구하지 않은 것은 과감하게 버린다. 즉, 이용학 조합장은 조합원이 원하는 농협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깨끗하고 청렴한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올해 전체적으로 농산물 가격이 낮은데다가 공판장 리모델링이 더디고 있어 공판장이 긍정적인 역할을 못해 너무 안타까운 이용학 조합장은 지자체를 찾아가 공판장 활성화를 위해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이용학 조합장은 “궁극적으로 농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를 통해 소득을 창출하도록 하고 조합원의 복지증진에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합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본점 건물 또한 존재해야 하며, 학교 급식 공급 확대와 신용사업도 5개 정도 확보하는 등 다각도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협 청주교육원에서 대의원 교육을 하면서 조합의 기능과 목표, 역할, 책임 등에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견해도 각기 다양했지만, 조합 발전을 위해서는 한 마음, 한 뜻이었습니다. 특히 출자 배가 운동과 농협 전이용을 통해 경쟁력 있는 조합을 만들어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습니다.”

이용학 조합장은 “당선 후 대의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58년 만에 야외에서 교육을 추진하여 조합과 조합원의 폭넓은 소통과 조합원이 조합을 발전시키는 주인공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용학 조합장은 품목농협이 어떤 존재이고 목표와 역할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기에 조합원의 행복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농업의 선진화 실현
지금 농촌과 농협의 상황은 절박하다.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경쟁력은 약화되고, 수입 농산물과의 무한 경쟁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은 낮아지고 있다. 
“농업도 경영입니다.”
이용학 조합장은 소통과 공감, 공유, 협력의 농협경영을 실현하고 한다. 또 농업경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비료와 농약 등 농자재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최첨단 농업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 하우스 농가의 효율적인 농업을 위한 IT 농업기술 도입, 농업의 선진화와 함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고자 한다.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농작물을 관리 감동하는 시대를 열어 나갈 계획이다.
<팜&마켓매거진 8월호>에서는 이용학 조합장의 수원지구원예농협의 “일등 품목농협과 조합원 환원사업 확대를 위한 신념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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