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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이상익 함평 군수

“군민이 체감하는 잘 사는 농업농촌 만들겠다”

무엇보다도 군민과의 소통에 역점을 두고 군민 이동집무실(열린군수실)을 운영해 군민의 목소리를 들었던 이상익 군수. 군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군민 가까이에서 파악하고 보다 집중하여 더 효율화를 높이는 리더십을 발휘한다. 

 

 

오직 군민과 함평군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8기 군정 운영도 직원들에게 잘 전달하여 전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뛰고 있다.

 

지난 2020년 재임 기간동안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가시적인 성과를 올려 6.1 지방선거에서 전남 최고 득표율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만큼 군민들은 함평의 성장잠재력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잘 아는 리더라고 생각한다.

 

이상익 군수는 “함평의 중단 없는 발전을 기대하는 군민들의 간절한 여망으로 여기고, 함평군 발전을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뛰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며, 군수실의 문턱을 낮추고 군민이 체감하는 함평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수님께서 이끄신 지난 성과

민선 7기 후반기 2년간 함평군수로 재직하면서, 꽤 많은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빛그린산단 일원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을 확정했다.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가 축산특화산업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어 전국 축산 메카로서의 발전 가능성에 힘을 싣게 됐다.

 

또한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해 군이 추진 중인 ‘4·4·8 함평체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함평천지길 및 테마공원 조성, 비대면 문화 명소 함평 자동차극장 개관 등 다양한 문화체험 시설을 확충했다. 함평 자동차극장의 경우 1992년 함평 읍내 극장 폐관 후 군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인근 지역민들의 관광명소로 사용될 뿐 아니라 전국 최초로 ‘비대면 군민과의 대화’를 자동차극장에서 개최해 행정 혁신사례로 손꼽히기도 했다.

 

나비대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축제의 고장으로서 함평군이 도약하기 위해 함평축제관광재단을 설립했다. 2021년 전남형 지역성장전략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16억원을 들여 ‘함평 에듀-테인먼트 파크’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2022년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군민 숙원이었던 실내수영장을 갖춘 ‘함평종합스포츠타운’도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월야면 실내체육관 설립, 함평문화체육센터와 함평 야구전문타운 시설 개선 및 함평문화예술회관 건립을 통해 군민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교육 분야의 혁신을 위해 함평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 농촌 맞춤형 교육 지원, 글로벌 인재육성 지원 등 함평에서 거주하는 다양한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을 넓혔다.

 

 

민선 8기 군정 운영 계획

첫째, 빛그린산단을 자동차산업 중심지로 만든다. 

 

둘째, 함평천지한우를 명품 브랜드로 육성한다. 우량암소 다산 장려금 지급, 한우 혈통등록 지원 등 한우 개량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한우 사육농가 생산비 절감 대책을 통해 함평천지한우가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군 행정과 축협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겠다. 

 

셋째, 농축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한다. 함평은 농업인이 65% 이상인 농업군인 만큼, 고품질 통합브랜드 유통 시스템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로컬푸드 직매장, TV 홈쇼핑, 온라인 플랫폼 등 다각적 판매망을 구축하여 안정적 판로를 확보해 생산은 농민이 하고, 유통은 행정과 농협이 협업하여 잘 사는 농촌을 만든다. 

 

넷째, 4·4·8 함평체험 프로젝트를 완성시켜 체류형 관광도시 함평을 조성한다. 

 

다섯째, 함평형 건강관리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여섯째, 인재육성 위한 백년지대계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도로망을 확충하고 개선하는 등 지역 인프라를 확충하여 군민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 계획이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8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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