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8년도 스마트농업 종합보고대회에서 최우수 개인상과 기관 장려상을 수상하여 작년에 이어 스마트농업 최고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중앙 및 지방농촌진흥기관 소속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에 추진한 스마트농업 추진성과에 대한 열띤 경진을 펼쳤다.
스마트농업 경진은 환경·생육 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각 요인간 관계 파악,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농가 컨설팅 이라는 측면에서 이루어졌다.
전남농기원은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스마트농업 전문가 12명을 양성하여 매주 시설채소 농가를 방문하여 환경·생육정보를 수집, 수량을 증대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농가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 김덕현 농업정보팀장은 “농가들이 빅데이터 활용하여 생산성을 향상하는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시각화 프로그램 개발 등의 다양한 연구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