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은 10일, 밀양대표 브랜드쌀인 ‘밀양아라리쌀’ 수확 현장을 방문 격려했다.
이날 상동면 고정리 고품질 기능성 브랜드쌀 생산 시범단지(단지대표 김동환)에서 수확작업을 실시한 ‘골든퀸 2호’ 품종은 중조생종 중간찰벼 기능성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적은 저아밀로스 쌀로 밥을 지을 때 구수한 향이 나는 특징이 있다.
최근 쌀과잉 생산과 값 하락으로 인한 농업인 의욕저하를 극복하고 안정적 생산 유통을 위해서 상동면 고정 지역에 16ha 계약재배 단지를 조성하여 중조생 품종을 조기에 심어 추석 전 햅쌀출하로 높은 가격을 받아 농가의 실질 소득 향상과 수확기 노동력 분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예상 수량 100톤은 전량 수매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밀양시는 밀양대표 브랜드 명품 쌀 생산을 위해 고품질 기능성 브랜드쌀 생산단지를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108ha 조성했고, 지난 8월 브랜드명을 ‘밀양아라리쌀’로 확정하여 특허청 상표 등록을 마쳤다.
또한 안정적인 판매를 위해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국내 최대 농산물 가공유통 기업체와 전량 계약을 완료했다. 또한 연차적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지속적으로 증대할 수 있도록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